* 고혈압 환자에 좋은 새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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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7-23 07:28 조회2,251회 댓글0건본문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새로운 리서치
미국인들 3명중의 1 사람이 고혈압을 갖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된 사람들 중 남자는 64%, 여자는 69%가 고혈압을 갖고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에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음식물 섭취와 생활습성에 변화를 주면 혈압이 내려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고혈압 환자는 소금기를 멀리 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으나, 음식물 섭취가 혈압조절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음식물을 섭취하는지에 따라서 혈압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에 대한 실천을 할 동기가 부여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선호하는 음식물들이 다 틀릴 것이다. 따라서 어떤 공식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이 선호하는 음식물들 중에서 혈압에 좋은 음식물들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도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소금 대체물 : 소금이 혈압을 올리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여기에 소금 대체식품인 칼리움과 마그네시움을 섭취하면 혈압을 내려주게 된다.
중국에서 1974 명이 참가한 한 리서치에서는 소금 대체물을 섭취하는 그룹의 혈압이 평균 4.9 mmHg 낮아졌다고 한다. 얼마 되지 않는 수치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접근으로 혈압을 이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운동과 고혈압 나이 : 운동이 혈압에 좋게 작용한다는 것에 더하여 고혈압이 발생하는 나이를 늦추어준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 보통이다.
한 대학(South Carolina 대학)에서 있었던 리서치에 20세부터 60세 사이의 1만 4천 명이 참가하여 그들의 운동과 노화 과정과 혈압을 측정한 바 있다.
그 결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때 혈압이 올라가는 나이가 점점 늦추어진다는 것이었다.
* 단백질의 영향 :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미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의 발표에 의하면,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보스턴 대학의 연구팀들은 1,361 명의 건강한 중년(30세-54세)의 남녀에 대하여 평균 11.3년에 걸친 조사에서 가장 많이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에 비하여 40%나 더 낮은 혈압치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단백질 섭취는 일일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 102 그램이었다고 한다.
높은 단백질 섭취와 함께 높은 섬유질을 섭취한 사람들의 혈압은 더 낮게(59%) 고혈압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때 단백질의 종류는 동물성이건 식물성이건 상관이 없었다고 한다. 단백질의 구성성분이 아미노산이 동맥을 확장시켜주면서 혈압을 낮추어주게 된다.
* 아마씨 : 한 전문지(Hypertension from Canada)의 발표에 의하면, 아마씨가 혈압을 낮추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말초동맥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이들의 3/4이 고혈압을 갖고있다) 110명을 모집하여 절반의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30 그램의 아마씨를 갈아서 먹게 한 후에 이들의 혈압을 측정했다고 한다.
6개월 후에 이들은 통제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수축기 혈압에서는 10 mmHg, 그리고 이완기 혈압에서는 7 mmHg의 하강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씨에는 식물성 오메가-3(ALA), 산화방지제 그리고 지용성 섬유질인 리그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들 중 어떤 성분이 혈압을 낮추어 주는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이들 성분이 혈압을 올라가게 하는데 필요한 효소들을 억제하면서 혈압을 낮추어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 미 심장학회에서는 혈압조절에 필요한 다음의 8 가지 지침을 내 놓은 바 있다.
1) 소금섭취를 비롯하여 보다 나은 음식물 섭취를 한다.
2)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한다.
3)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4)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
5) 금연을 한다.
6)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한다.
7) 술 마시는 것을 절제한다.
8) 더운 물 목욕 시 안전에 유의한다.
<Tufts University, Marc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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