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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을 원하는 뇌로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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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3-26 07:40 조회2,0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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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을 원하는 뇌로 만들 수 있나?

     요즈음 건강에 나쁜 음식 대신에 좋은 음식을 추구하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태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우리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 중에 뇌로부터 음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한 연구인 것이다.

     한 리서치(nutrition & Diabetes)에서는 13명의 과체중이나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뇌의 보상 체계에 대하여 고섬유질과 낮은 혈당지수 음식물 선택에 대한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5명은 통제 그룹으로 놓아두었다. 이들에게 처음과 6개월 후 뇌 MRI를 촬영하였다. 체중조절 팀에 속한 사람들로부터는 뇌의 보상중추에 변화가 온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6개월 후 이 중추는 건강한 음식물이면서 칼로리가 낮은 음식물에 대한 예민도가 올라가면서 건강식을 좀 더 즐기게 되었음을 관찰하게 된 것이다. 또한 건강하지 않은 음식물 영상에 대하여는 그 예민도가 내려가 있음도 알게되었다.
     훈련에 따라서 뇌의 보상 중추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최초의 리서치인 것이다. 

     한편 위 우회 수술로 인한 식욕변화는 훈련을 통한 뇌에 오는 변화는 감지할 수 없다. 
     이 말은 수술을 통하지 않고도 뇌의 기능에 오는 변화로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리서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재훈련에 의해서 뇌에 오는 변화로 건강식을 선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볼 수 있다.

                                                <Tufts University, Jan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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