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과 변해 온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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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31 07:53 조회2,093회 댓글0건본문
성인당뇨병은 영양상의 문제와 유전적 그리고 환경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만성질환이다.
성인 당뇨병의 식이요법은 혈당이 정상근처에 머물면서 저혈당으로 되지 않게 하되, 혈압과 체중조절을 통하여 만성 신장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 성인 당뇨병에 대한 식이요법은 일정한 패턴이 없이 많이 변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1797년 영국군의 외과대장(John Rollo)은 주로 동물성 음식 특히 오래 되어 냄새가 나는 육류를 추천하면서 과일과 채소는 금지시킨 식이요법이 제공되었다. 그 결과 혈당조절은 되었으나, 그 것은 체중감량으로 인한 것이었고 탄수화물제한으로 초래된 결과가 아닌 것으로 사료되었다.
1914년, 탄수화물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칼로리를 제한시킨 식단(Allen Starvation Treatment)도 소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한 케톤증(ketosis)은 많은 양의 수분공급과 함께 알칼리성 음식이나 알코올을 공급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1921년에 발견된 인슐린으로 인하여 탄수화물 섭취와 전체 칼로리에 대하여 관대하게 되었다.
인슐린의 발견이 식이요법에 대한 모든 논란들을 다 그치게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특히 단백질 섭취와 나트륨과 칼리움 섭취에 대하여는 여러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최종적으로 나트륨의 섭취는 하루에 2300 밀리그램 이내로 낮추라는 것은 여러 단체에서 추천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연구조사 결과로 인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식이요법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으나 현재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식이요법이 추천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질환을 갖고있는 사람이나, 신장질환을 피해가고 싶은 사람이나 고혈압을 피해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심지어는 이런 저런 질병 없이 건강하게 남아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같은 음식이 추천되고 있다.
과일과 채소가 많이 포함된 식단에 우유제품은 낮추면서 전곡류가 포함된 식단으로, 포화지방을 포함한 전체 지방 섭취는 최소한으로 하라는 것이다.
<JAMA, Internal Medicine, October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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