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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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9-18 08:10 조회2,185회 댓글0건본문
여름철에는 물론 겨울철에도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많은 의견들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의견이 과학적인 내용을 담고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의견에는 별다른 과학적인 뒷받침이 없어 보인다. 사람에 따라서, 체중에 따라서 또한 활동량에 따라서 물 섭취량이 다 다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기관인 IOM(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목마름에 따른 물 섭취가 몸에 필요한 정상적인 수분을 유지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는 탄산음료에 포함된 물도 포함된다. 또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수분도 모두 포함되며, 미국인들의 평균 물 섭취의 22%가 음식물을 통한 것이라고 한다.
노인들의 물 섭취 :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신다는 것에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하지만, 물 섭취에 관한 한 노인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노인들의 몸에는 수분이 부족한 편이면서 목이 마른 신호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탈수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따라서 노인들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즉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면서 소금기 섭취량도 약간 늘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즉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면서 소금기 섭취량도 약간 늘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칼리움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노인들이 탈수가 되면 혈액의 점성(viscosity)을 올려주기 때문에 노인들은 땀을 흘린 다음에는 반드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얼마나 마셔야 하나? :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것은 1945년부터 있어왔던 한 소견이었다. 그러나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추천에는 순수한 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고, 탄산음료나 커피 심지어는 술까지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음식물에 포함된 물까지 포함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는 과학적인 뒷받침이 없는 내용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물을 많이 마시라는 메시지로 사람들은 탄산음료 등 칼로리가 포함된 음료수를 많이 마시기 시작하여 미국인의 경우, 2002년도에는 하루에 3000 cc의 물을 마시는데 대부분은 칼로리가 함유된 음료수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비만증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을 많이 마시라는 메시지로 사람들은 탄산음료 등 칼로리가 포함된 음료수를 많이 마시기 시작하여 미국인의 경우, 2002년도에는 하루에 3000 cc의 물을 마시는데 대부분은 칼로리가 함유된 음료수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비만증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아들은 몸무게의 75%까지 물이고 노인인들 몸무게의 55%가 물이다.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물을 필요로 한다. 영양소들과 산소를 실어 나르고 노폐물을 처리하는데 물이 절대로 필요하다.
생명유지에 절대로 필요한 물이지만, 실제로는 물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건강에 필수인 물 : 충분한 물의 섭취는 체온을 유지하는데 절대로 필요하지만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도 절대로 필요하다.
조사에 의하면, 2%-2.6%의 탈수까지는 인식기능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지만, 2.8%이상은 인식기능, 기억력 및 정신운동에 지장을 주게 된다고 한다.
탈수는 두통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에 대한 특별한 연구조사는 없지만, 두통이 왔을 때, 물을 마시면, 두통의 완화가 오게된다고 한다.
그러나 체내에 충분한 물이 있으면,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반면에,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가외의 일을 해내야 한다.
위장 기능에도 물은 필수인데, 특히 탈수가 있는 경우에는 변비로 이어질 수도 있게된다. 탈수로 인한 변비에는 물이 잘 듣지만, 탈수가 아닌 경우의 변비에는 물을 마시더라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지면서 주름살이 덜 생긴다는 설도 있지만, 피부는 물보다는 햇볕 노출 정도와 유전적인 요소가 더 중요한 것으로 되어있다.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요석증이 있을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장려되고 있으나 운동으로 유발되는 천식, 고혈당 및 변비에는 별로 강한 연관이 없어 보인다.
한편, 요로 감염증, 고혈압, 심장병 및 혈액 응고에 대하여는 연구조사가 더 필요하다. 물이 당뇨병, 심장병, 암 및 통증에 좋다고 써있는 책들에 대하여는 잘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운동할 때 :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건강한 사람은 대략 1 리터의 땀을 흘리게 된다. 운동이 끝난 다음에는 이 정도만큼의 물을 보충해야 한다.
한편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하여 땀을 덜 흘리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조심해야 한다.
한편 건강한 사람은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의 땀에는 전해질이 덜 함유되어 있다.
한 전문가(Rosenberg)는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 섭취에 해당하는 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예로, 하루에 2천 칼로리는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의 물 섭취량도 2천 cc면, 된다는 것이다.
증류수나 알칼리 물 : 증류수가 몸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인 뒷받침이 없다는 평이고, 증류수에 광물질이 들어있다는 말은 더 이상 증류수가 아니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광물질들은 음식물들을 통해서 섭취되는 것이지 물을 통하는 것은 아니다.
알칼리(또는 이온화된) 물은 물의 PH가 높음으로, 산성이 아니면서, 신진대사를 높여주면서 뼈와 혈액의 산성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건강에 좋고 노화를 늦추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칼리 물이나 알칼리 음식물은 위에서 나오는 강한 산성인 위액에 의해서 중화되어 버린다. 알칼리성이거나 이온화된 물이 건강에 좋다는 바에 대하여는 잘 통제된 임상실험이 이루어진 바가 없으며 이 방면의 전문가들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Tuft's University, Jul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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