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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류, 콜레스테롤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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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7-21 06:46 조회2,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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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과류가 어떻게 심혈관 질환에 좋은지

 

 

 

     모두 2천 532명이 참가한 61개의 메타분석을 통하여 견과류가 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 및 지단백질을 낮추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견과류의 종류보다는 섭취하는 견과류의 양과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견과류를 섭취하는지에 대한 신경은 별로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부분인 혈중 지방질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견과류 섭취를 통하여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도를 내려줄 수 있는 것이다.

 

     조사에 쓰여진 견과류는 아먼드와 호두가 가장 많았지만, 여기에 피스타치오, 마카데미아, 피간, 캐슈, 브라질 넛 및 개암도 포함된다. 

     그러나 콩과류에 속하는 땅콩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무에서 생산되는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 수용성 섬유질, 항산화 물질들 및 식물성 스테롤이 포함되어있다. 전에도 나무 견과류가 LDL을 낮추어주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 :

 

     61개의 조사에서 종합적으로 밝혀진 양은 하루에 28 그램의 견과류를 섭취할 때 전체 콜레스테롤은 4.7 mg을 낮추어주었으며, LDL은 4.8 mg 낮추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중성지방과 지단반백B(ApoB=Alipoprotein B)도 약간은 낮추어주었는데, 성인 당뇨병인 경우에는 더 많은 ApoB 수준이 내려갔다고 한다. 

     한편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과 다른 지단백질의 수준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 지방질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 견과류의 역할이 전부인 것은 아니고, 심장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또 하나의 중요한 작용이라고 보여진다. 

     견과류 섭취로 낮아지는 LDL과 ApoB 이외에도 견과류는 심혈관 질환에 이롭게 작용하게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한가지 특기할 것은 견과류 섭취는 과체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장기간에 걸친 견과류 섭취는 체중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견과류 섭취로 총 칼로리 면에서 보다 긍정적인 내용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몸에 있는 자연 생리작용에 의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견과류 종류와는 상관없이 어떤 견과류를 섭취하더라도 좋지만,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견과류를 돌려 가면서 섭취하는 길이 아마 더 좋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추천이 있다.

 

 

     <Tufts University, Marc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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