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곡류와 섬유질/새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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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8-20 05:42 조회2,423회 댓글0건본문
전곡류와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새로운 이유들 : 높은 섬유질 섭취는 수명과 심혈관 건강과 연관
요즈음 전곡류 식품들의 종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런 식품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 주어진 라벨을 반드시 보면서 염색을 하지 않았는지 등 내용물의 값어치를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새로운 사실에 의하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정제된 곡류는 전곡류로 대체해야 하며, 여기에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정설이 굳어지고 있다.
여기서 전곡류라고 하면, 기울(bran), 배엽(germ) 및 내배유(endosperm)가 다 포함된 것을 의미한다.
미국인들로 추천된 전곡류 3 온스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은 5%가 되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천량의 1/3 정도만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섬유질은 전곡류 이외에도 과일, 채소, 콩 종류 및 견과류로부터 얻을 수 있다.
추천된 양은 여자들은 하루에 25 그램, 남자들은 38 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하라고 되어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15 그램 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하고 있다.
한 전문지(JAMA Internal Medicine)의 발표에 의하면, 매일 전곡류 1 온스씩 섭취한 사람들의 모든 사망률 위험에서 5%가 낮아진 반면에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9%나 낮아졌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전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보았더니 각각 9%와 15%나 사망률에서 차이가 났다고 한다.
이때 정제된 곡류를 섭취하면서 그 위에 전곡류 섭취를 더하는 것보다 정제된 곡류를 온전히 전곡류로 대체할 때 더 큰 효과를 보게된다고 한다. 이때 하루 한끼의 육류 섭취를 전곡류로 대치할 때의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0%나 낮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전곡류 섭취가 암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별 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다만,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는 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곡류를 정제하고 남은 기울은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을 내려주지만, 기울을 따로 섭취하기보다는 전곡류 섭취를 통하는 길이 옳다고 보여진다.
섬유질의 작용은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을 내려줄 뿐 아니라 비만증, 성인 당뇨병에도 좋게 작용하면서 혈중 지방질 상태에도 좋게 작용하고 혈당 내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무엇보다 장운동에 절대로 필요한 요소이다.
전곡류란 무엇인가? : 이는 곡류의 씨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상태로 자연 그대로의 영양 가치를 갖고 있다. 그러나 정제된 곡류에는 내배유만 있게되면서 기울과 배엽은 제거된다. 그러나 곡류를 빻는 공정은 거쳤지만, 내배유와 함께 기울과 배엽이 다 포함되었을 경우에는 전곡류의 영양가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전곡류를 들어본다.
* 아마란스, 보리, 메밀, 옥수수, 조. 귀리, 퀸와, 현미, 야생 쌀, 귀리, 호밀, 테프(teff), 수수, 라이밀(triticale) 및 밀 등이 있다.
여기에 콩, 팥, 사과, 배, 고구마, 바나나, 오렌지, 감자, 브러컬리, 오크라, 아먼드, 각종 채소들, 무화과, 각종 장과류, 자두 등 수많은 과일 및 채소들이 있다.
<Tufts University, Apri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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