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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10-08 07:07 조회2,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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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갈 길이 먼 세계의 음식들

 

     세계 각국에서 건강식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Tufts University). 

     1990년과 2010년 사이의 추세를 보면 건강에 좋은 음식물보다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물 소비가 더 빠르게 늘고있다는 것이다. 나라에 따라서 다르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물의 소비 패턴에서 큰 차이가 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리서치에서는, 325 가지의 음식물들 소비내용에서 90%가 17 가지에 국한된 음식물, 음료 및 영양소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볼 때 젊은이들에 비하여 노인들이, 남자들에 비하여 여자들이 건강식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고소득층이나 중간 소득층에 비하여 저소득층 사람들이 건강식을 접하는 기회가 떨어진다고 한다.

 

 

* 사과의 갈색 변화를 막아주는 생체공학 인정

 

     미국 농무성에서는 생체공학을 이용하여 사과를 수확하거나 상처가 나서 공기에 접촉했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을 승인해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생산된 사과가 내년쯤부터는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한다.

     유기농 농업과 유전자 변형물질(GMO)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에 반발하고 나선 바 있으나 당국에서는 이런 사과가 식물이나 농법에 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한 것이다.

 

 

* 설탕에 대하여 :

 

     설탕이 가미된 음식물들에 대한 반대의견은 세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설탕 소비가 별로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만 5천 명에 대한 조사에서 설탕소비를 줄였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금년에 25%이었는데 이는 작년의 21%로부터 그다지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설령 설탕소비는 줄였다고 하더라도 옥수수 시럽을 통한 과당소비는 약간이기는 하지만 늘어나고 있다.

 

 

* 코코넛 기름에 대한 주의

 

     미국 FDA에서는 코코넛 기름에서 주장하는 것을 모두 믿지는 말라고 주의하고 있다. 

     생산업자는 코코넛에 질병들을 치료해주는 성분들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위장 질환, 백선(ring worm), 치질, 아픈 귀, 관절 및 근육의 염증 및 심장질환에 좋다는 것이다.

 

 

      <Tufts University, Ma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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