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식품에 대한 논의

    냉동식품 소비가 약간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리서치에 의하면, 냉동 과일이나 채소는 신선한 것에 비하여 최소한 같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 비하여 영양소들이 더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요즈음에 새로 나온 냉동식품들(전곡류, 퀸와, 고구마 및 케일)은 권장할만하다. 냉동 피자와 같은 선택을 피하면 될 것이다.

    2013년에 한 대학(University of Georgia)에서는 불르베리, 딸기, 브러컬리, 옥수수, 시금치, 칼리훌라워 및 녹색 콩을 신선한 것과 냉동된 것을 구입하여 이들의 영양소 내용을 비교한 바 있다.

    이들에 대한 조사에서 구입한 날로부터 신선한 채소를 냉장고에 5일 동안 보관한 후 이 둘을 비교해본 결과, 

    신선한 채소는 비타민-A 및 -C 및 엽산에서 낮은 수치를 보여준 반면에 냉동된 채소들의 내용은 그대로 있었음이 비교된 것이다. 

    냉동된 상태에서는 효소들의 작용이 내려가면서 채소나 과일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 

    비슷한 리서치에서 보여준 내용도 이와 비슷하여 냉동된 채소나 과일로부터 보다 높은 비타민-C, 폴리페놀, 루틴, 베타-카로틴 및 안토사이아닌과 같은 항산화물질들이 냉장고에 보관한 신선한 채소나 과일에 비하여 더 높았다.

    냉동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 채소나 과일 이외의 다른 양념이나 조리된 것은 피하고 원하는 채소나 과일만 들어있는 내용을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미 조리된 내용이라면, 다른 어떤 수식어에 현혹되지 말고 차라리 냉동 음식에 해당되는 음식과 다를 것이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Tufts University, February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