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산 과다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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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12-17 08:13 조회596회 댓글0건본문
지나친 엽산 섭취는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을 수 있다.
비타민-B에 속하는 엽산염(folate)은 여러 가지 음식물들에 들어있다. 과일, 진초록 채소들, 견과류, 콩종류, 생선, 달걀, 우유제품, 육류, 가금류 및 전곡류 등이다.
한편 엽산(folic acid)은 합성된 것으로 각종 식품에 첨가되어 있어 흡수가 된 후에는 장에서 엽산염으로 전환되어 흡수된다.
전통적으로 이 둘은 같은 작용을 갖고있는 것으로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이 둘이 반드시 같은 작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 가외의 엽산이 건강에 좋지 않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추천된 엽산염 일일 섭취량은 14세 이상 된 사람들은 400 마이크로 그램이나 임신한 여인이나 수유 중에 있는 여인들은 하루에 600 마이크로 그램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임신 초기에 엽산염 부족은 태아의 신경관(neural tube) 장애 발생위험이 높아지면서 뇌나 척추에 특히 이분척추(spina bifida)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는 엽산이 1998년부터 첨가되어있어 엽산염 부족을 방지해주고 있다.
그 결과 신경관 장애발생이 28%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가외의 걱정 : 과도한 엽산을 섭취했을 때, 특히 비타민-B12부족이나 암을 함께 갖고있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비타민-B12 부족은 손, 발과 다리에 무감각이나 따가운 감각을 초래하거나 인식기능 저하와 기억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B12가 부족한데, 과도한 엽산이 있게되면, 이에 대하여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게 하면서 안으로는 점점 더 나빠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비타민-B12 부족은 노인들이나 동물성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들로부터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엽산섭취는 특정한 암 발생 위험을 높여주면서 엽산염 섭취부족 역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엽산염은 DNA 복사 때 필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엽산염을 너무 높은 수준으로 갖고있게 되면 암 전단계를 암으로 발전시켜줄 가능성도 있게된다.
그러나 낮은 엽산염 섭취는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여줄 수 있게된다.
이 점에 대하여는 아직 확실한 답변을 얻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음식에 들어있는 자연 엽산염 섭취는 아무리 높더라도 별다른 해를 주지 않지만, 엽산은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해를 끼칠 수도 있게된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을 것이다.
<Tufts University, Octo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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