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병에 좋은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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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9-29 07:38 조회1,765회 댓글0건본문
해산물에 들어있는 수은이 뇌에 나쁘게 작용한다는 걱정 때문에 생선섭취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의 새로운 소식을 알아보면 된다.
과학자들은 뇌의 수은 수준이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치매와는 별 상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설령 알츠하이머병에 대하여 높은 발병위험율을 갖고있는 사람이더라도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면 뇌의 손상이 덜 심해진다는 것이다.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는 많이 섭취하고 수은은 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최근의 조사(JAMA)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과학자들이 286명의 참가자들에게 평균 4.5년 동안 해산물 섭취를 한 사람들이 사망한 후에 부검을 통한 조사내용으로 이들이 사망했을 때의 나이는 거의 90세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조사에 참가한 한 과학자는 높은 수은수준이 뇌에 주는 해는 볼 수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임신한 여성이나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들 그리고 앞으로 임신할 여성들은 수은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권유했다.
일반인들에게는 해산물 섭취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수은의 해독에 비하여 훨씬 높다는 권유와 함께 미 심장학회에서는 일주일에 최소한 두 번의 해산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의 조사는 치매위험을 안고있는 Apo-E4 유전자 소유자들에 대한 조사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전에 있었던 조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유전가능성과는 상관없이 생선을 많이 섭취할 때(일주일에 3번) 이 병에 대한 발생위험이 상당하게 내려갔다고 한다.
다른 조사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의 생선을 섭취할 때 생선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이 60%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생선섭취로 얻는 이익이 생선에 포함되어있는 오메가-3 때문인지에 대하여는 확실한 답변을 얻을 수 없다.
임상실험에서 생선기름 섭취가 인식기능에 보호역할을 해주는지에 대한 결과는 상반되게 나온 바 있다.
2015년도에 3천 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섭취가 인식기능 저하에 이득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메가-3 생선 기름이 알츠하이머병에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없는 상태임으로 해산물 섭취를 자주 하면서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줄여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Tufts University, Jun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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