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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이 심장을 떨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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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7-28 06:32 조회2,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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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말하는 카페인이 당신의 심장박동을 건너뛰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24시간에 걸친 심장박동 모니터를 하면서 마시는 카페인과 심장 박동 사이에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커피나 차를 마시더라도 심장박동에 대한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한 전문가(Lichenstein)는 말하면서, 하루에 3잔-5잔(대략 400 밀리그램의 카페인)까지는 안전할 뿐 아니라 성인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도 낮추어줄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때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같이 들어가는 설탕이나 크림은 별도의 문제라는 것이다. 가외의 칼로리와 포화지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 심장학회에서는 평균 나이 72세의 1천 388명이 참가한 조사에서 그들이 섭취하는 커피, 차 및 초콜릿과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즉 심방성 가외 수축(PAC)나 심실성 가외 수축(PVC)을 조사한 바 있다. 

     이때 건강한 사람들이 가외의 심장박동이나 심계항진을 경험할 때에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라는 충고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카페인 섭취가 가외의 심장 박동을 초래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는 전문가(Marcus)도 있다.

 

     다른 곳의 전문기관(Emory 대학)에서는 카페인의 주공급 음료인 커피를 마시는 것은 대체적으로 심장에 안전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혈압을 올리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사회에서 소비되는 커피는 별다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른 전문가(Marcus)는 오히려 카페인이 심방 세동의 위험을 내려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 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던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커피를 마시기 시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아침에 커피 한잔으로부터 시작하여 오후 중간 시점까지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로 별다른 문제점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Tufts University,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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