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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3-17 07:30 조회2,069회 댓글0건본문
* 미국인들 아직도 채소섭취 부족 :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추천이 있어왔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추천된 일일 섭취량인 2-3 컵의 채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8.9%에 지나지 않고, 13.1%만 하루에 1.5-2컵의 채소를 섭취하고 있다는 CDC의 발표가 있었다.
* 단맛에 영향을 주는 유전인자 :
당신의 유전인자가 커피에 설탕을 타서 마시게 하는지도 모른다. 1900명의 쌍둥이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30%에 해당되는 유전적인 변형을 보여주면서 단 맛을 선호함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단 맛을 찾게된다(sweet tooth).
* 글루텐에 대한 혼란 :
미국에서 판매되는 많은 양(10조 5천 억 달라)의 식료품들이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아직도 혼란스러워하면서 1/3 정도만 제대로 된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밀 제품만 피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글루텐은 밀, 보리 및 귀리와 같은 전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로 글루텐에 예민한 사람들은 씰리악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47%의 사람들이 쌀에도 글루텐이 들어있고 34%의 사람들이 감자에도 글루텐이 들어있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19%의 사람들은 글루텐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보고 있으며, 12%는 글루텐을 피하면 건강해진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 여자들 체중 증가 :
미국인들의 체중이 늘어난다는 사실은 새로운 점이 없다. 그러나 새로운 사실은 여자들의 체중이 이제는 1960년대의 남자들의 체중과 같다는 점이다.
당시의 여자들의 평균 체중은 140 파운드였는데, 여기에 26 파운드가 늘어나 현재의 166 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남자들은 30 파운드가 늘어난 195.5 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Tufts University,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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