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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외의 칼시움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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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26 05:16 조회2,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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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건강을 위하여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하여 가외의 칼시움 섭취가 뼈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최근의 뉴스가 있었다. 

  

     저명한 의학잡지(BMJ)에 의하면, 가외의 칼수움 섭취가 골밀도나 골절위험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2011년도에 미국의 저명한 의학단체(IOM)에서는 50세 이상 되는 여자들은 하루에 1200 밀리그램의 칼시움을 섭취해야 한다고 추천한 바 있다. 

 

     서양 음식에 포함된 칼시움을 하루에 700-900 밀리그램에 지나지 않음으로 많은 여자들이 칼시움 영양제를 복용한 바 있으나, 이번의 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칼시움 섭취를 늘린다고 하더라도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편이었고 골절위험에 미치는 영향도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의 조사(BMJ)가 뜻하는 것은 약한 편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른 의견도 있는데, 그 내용은 조사 결과에 대하여 어떤 해석을 하는지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별다른 이득이 없는 가외의 칼시움 섭취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로, 변비, 심혈관 질환, 신장결석 및 급성 위장 증상 등이다.

     이런 부작용들은 음식을 통한 칼시움의 섭취로서는 발생하지 않고, 칼시움 영양제를 통하면서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번 조사가 말해주는 것으로 가외의 칼시움 섭취로 척추골절과 전체적인 골절 위험이 감소했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의 논쟁으로 오히려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저명한 의학단체인 IOM에서 추천한, 50세 이상의 여자들은 하루에 1200 밀리그램의 칼시움을 섭취해야 하는데, 될 수 있는 대로 음식을 통한 칼시움 섭취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Tufts University, Jan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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