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높은 비타민-D,

    보다 높은 비타민-D, 뼈 건강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 : 비타민-D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나 보다 많은 양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심장 건강과 치매예방에 좋다는 비타민-D라고 해서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들어 나고 있다. 

     심지어는 칼시움과 함께 뼈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비타민-D라고 하더라도 높은 용량의 비타민-D를 섭취한다고 해서 가외의 이득을 얻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서, 230명의 갱년기 후를 맞이한 노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양 쪽 그룹의 사람들에게 매일 800 IU의 비타민-D를 복용하게 한 다음에 한 그룹에게는 한 달에 두 번에 걸쳐서 5만 IU의 비타민-D를 공급했으며, 다른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한 1년 후에 이들을 비교해 보았더니 골 밀도와 낙상은 물론 신체활동, 근육질 및 기능상태에서도 두 그룹 사이에서 별 차이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로 보아 추천된 양 이상의 비타민-D를 복용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들어 난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비타민-D 부족은 문제가 되지만, 필요 이상의 복용으로 별다른 이득을 볼 수 없는 문턱효과(threshold effect)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당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100% 충전된 이후에는 더 이상의 전기 충전은 필요 없다는 내용과 같이 가는 것이다.

     비타민-D를 음식을 통하여 전량 섭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햇볕에 노출시켜 피부에서 비타민-D를 필요한 만큼 만들어서 충당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일일 권장량인 하루에 600 IU로부터 2000 IU 사이의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하는 길이 가장 손쉬운 방법일 것이다. 

     이때 반드시 비타민-D3를 찾아서 복용해야 바라는 바의 이득을 얻기 쉬워질 것이다.

      <Tufts University, Nov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