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중년비만에 도움이 된다.

     중년이 되면서 발생하는 과체중을 피하려면, 장과류, 복숭아 또는 각종 고추와 같이 다채로운 색깔의 채식을 하면 좋을 것이다. 

     한 전문지(BMJ)에 발표된 내용은 식물에 색깔을 내는 향색(flavonoid)이 오랜 기간에 걸쳐서 체중증가를 억제해준다는 것이다.

     이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체중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이고 실제로는 그보다 더 큰 이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각종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향색에 들어가는 안토싸이아닌과 훌레보놀은 채소의 색깔을 내게 해주어 빨갛게 익은 고추나 초록색의 포도를 만들어주게 된다. 

     과학자들은 27세-65세 사이의 참가자들 12만 4천 명에게 24년에 걸친 조사를 통하여 그들의 체중에 대한 결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매 4년마다 2-4 파운드의 체중증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과, 장과류, 오렌지, 고추, 양파 및 녹차와 같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상대역들에 비하여 체중증가가 덜 했고 한다. 

     물론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반 컵의 불루베리를 매일 섭취한 사람은 4년 후에 3 파운드의 체중감량이 있었다고 한다.

     채식과 체중 사이의 원인과 결과를 말하기보다는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은 고칼로리 음식물이나 정제된 곡식음식물들을 덜 섭취하면서 건강 전체에 비중을 두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한 전문가(Cassidy)의 의견도 있다. 

     과일과 채소섭취는, 지혜로운 음식물 선택으로 그 속에서 각종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어 비타민, 광물질 그리고 각종 식물성 화학물질들을 얻으면서 칼로리는 적게 섭취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각종 과일과 채소에는 각종 섬유질들이 들어있어 건강에 여러 면으로 이득을 얻게된다.

      <Tufts University, June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