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 음식들

     과일, 채소, 생선 : 한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섭취할 때 낮아지는 사망위험.

     생활습성이나 사회적 위치와 음식생활 사이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어 왔으나, 최근 있었던 불란서의 한 조사에서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65세 이상 되는 남녀 8,937명에 대하여 9년에 걸친 조사에서 보다 많은 과일, 채소 및 생선을 섭취하는 경우에 사망률이 내려간다는 것이다. 

     이에 아무리 늙은 나이에서라도 음식생활을 바꾸면 이로부터 얻는 이득이 크다는 것이다(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이 조사에서는 성별, 교육정도, 직업, 수입정도, 다른 건강 요소와는 별도로 얻은 결론이라는 것이다.

     하루에 최소한 한번의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하게되면, 이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사망률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 중, 일주일에 4번 이상의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할 때 사망률에서 20%나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생선을 두 번 이상 섭취할 때 11%의 차이가 나는 반면에, 

     하루에 한번의 육류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사망률에서 12%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 

     여자들로부터 밝혀진 올리브 오일 섭취에서 적당량을 섭취할 때 20%의 사망률에서 차이가 나는 반면에 보다 많은 양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할 때에는 28%의 차이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 조사를 진행한 과학자들의 결론은 과일, 채소, 올리브 오일 및 생선 섭취가 사망률에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사회적인 위치나 현재 갖고있는 의학적인 문제와는 별도로 얻게되는 소견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번의 식단은 지중해 식단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식단이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고 여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산화방지제로부터 유리기의 공격을 막아주면서 또한 섬유질, 각종 향색,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엽산 및 비타민-C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생선섭취로부터는 오메가-3를 얻게되면서 얻게되는 이득 역시 높게된다. 

     한 전문가의 추천은 다음과 같다.

   * 음식물 섭취의 50%는 과일과 채소로 하고,    * 전곡류로부터는 25%,    * 단백질 음식은 25%로 한다. 

     여기에 조리할 때에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에 허브나 양념을 사용하고, 우유 지방을 줄이고,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Tufts University, Novemb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