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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의 허약감, 낮은 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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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5-23 07:07 조회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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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의 허약감, 낮은 철분 때문은 아니다

 

 

 

     수 십 년 전에 철분섭취가 부족하면 허약한 혈액으로 되면서 허약하고 피곤하게 되는 철분을 더 섭취하라는 TV 광고가 나간 적이 있다.

 

     그러나 가외의 철분섭취로는 허약감에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위장장애, 변비 및 다른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게된다. 

     노인들의 허약감은 철분부족으로 오기보다는 노인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들로부터 오거나 체질이 허약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철분은 적혈구의 헤모그로빈의 주된 요소로, 철분이 부족할 때에는 빈혈을 초래하면서 혈액내의 적혈구의 산소운반 능력을 내려주면서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일반인들 모두가 철분부족에 대하여 걱정하기보다는 특정한 그룹, 예로 사춘기 여성이나 폐경기 전 여성들로 매달 가지는 생리가 너무 심하여 철분을 잃게되면서 철분부족 빈혈을 초래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또 한 예로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빈혈을 가질 수 있게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65세 이상 되는 남녀 노인들의 약 10%가 빈혈을 갖고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 원인으로는 위장내 출혈, 철분흡수에 문제 또는 엽산이나 비타민-B12 등 적혈구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철분부족은 아닌 것이다. 

 

     오히려 류마치스성 관절염, 염증성 장 질환 또는 혈액 암으로 인한 염증을 초래하는 만성질환들 때문인 것이다. 이런 염증상태가 오랜 세월 지속되면 장에서 철분흡수가 방해를 받을 수 있게된다. 이때 염증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 빈혈이 좋아지게 된다. 

     즉 철분 영양제 복용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노인들이 갖고있는 빈혈의 15%만이 철분부족으로부터 온다.

 

     미국의 전문기관의 추천에 의하면, 건강한 남자나 갱년기 후의 여자들의 일일 철분 허용량은 8 밀리그램이고, 가임기 여성들로 19세-50세 사이인 경우에는 하루에 18 밀리그램이다. 

     

     동물성 음식에는 흡수가 잘되는 철분(heme iron)이 들어있다. 붉은 육류, 닭이나 소 간 및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육식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곡류, 또는 철분이 강화된 채식 또는 초록색 채소나 콩을 통해도 철분 섭취가 가능하다.

 

     피곤하다면, 철분섭취보다는 운동을 해야한다. 물론 의사를 통하여 피곤함의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여 근본적인 원인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노인들의 피곤증은 우울증으로부터도 올 수 있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검토도 해보아야 할 것이다.

 

      <Tufts University,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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