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B12의 중요성

     과도한 엽산과 유전인자는 비타민-B12 결핍증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음식물에 포함된 비타민-B12의 소화와 흡수에 문제를 갖고있을 수 있다. 여기에 과도한 엽산 섭취는 특별한 유전적인 사람들의 문제를 악화시켜줄 수 있다. 

     유전적인 변이(polymorphism=다형질)를 갖고있는 경우에는 비타민-B12 사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게되면서 비타민-B12 결핍증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빈혈, 정신력 약화, 우울증 및 말초신경 장애로 발전할 수 있게된다.

     한 과학자(Paul)는 60세 이상 된 집에 있는 노인들 171명에 대하여 그들의 비타민-B12 혈액수준에 대하여 알아보았더니 모두 정상 수준을 보여주었으나, 약 절반(75명)이 말초 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을 갖고있었다. 

     이들에 대하여 흔히 볼 수 있는 유전인자 변형(TCN2)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 유전인자는 단백질을 어떻게 만들어주며, 장으로부터 어떻게 비타민-B12를 몸으로 보내어주는지 말해준다. 

     정상인들에 비하여 양부모로부터 이 유전인자를 받은 사람들은 정상적인 비타민-B12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3배나 더 높게 말초 신경병증을 갖게된다.

   비타민 B12와 엽산의 균형 : 비타민-B12의 추천된 일일 섭취량은 2.4 mcg이다. 

     육류, 생선, 우유제품 및 달걀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B12는 단백질과 붙어있음으로 적당한 위산이 있어야 비타민-B12가 풀려서 흡수될 수 있다.

     노인들의 10%-30%가 이런 충분한 위산분비가 안 된다. 인간이 만든 비타민-B12는 자연산에 비하여 흡수가 잘 되는 편이다. 그런데 비타민-B12로 강화된 음식에는 엽산이 같이 높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노인들로부터는 너무나 높은 염산을 보게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음식을 통한 것이라기 보다는 영양보충제를 통하거나 엽산으로 강화된 식품을 통하여 엽산을 높게 공급받게 된 것이다. 

     영양보충제에 들어있는 엽산은 보통 400-800 mcg 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높게 섭취한다. 

     충분한 엽산 섭취는 필요하지만, 너무 높은 양 섭취는 곤란하다. 엽산과 비타민-B12가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Tufts University, April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