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질환 유전자, 이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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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9-28 07:28 조회1,474회 댓글0건본문
건강한 생활습성은 심장질환 유전인자의 위험성을 상쇄할 수 있다
가족들 중에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면 당신도 같은 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저명한 의학잡지(NEJM)에 의하면 건강한 생활습성을 유지하면 그 위험을 절반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로 심근경색증이나 심장 우회수술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유전자 위험과 생활습성은 두 개의 독립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한 유전인자를 갖고있는 사람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성을 유지하게 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 반대의 현상, 즉 건강한 생활습성을 유지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있었던 조사에서는 4개의 리서치에서 모두 5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하여 20년을 추적조사를 했으며, 그 중 한 조사는 관상동맥에 플라크 여부를 영상으로 알아보기도 했다.
심장병 발생 위험에 대한 유전자는 50 가지의 다른 변형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여기에 유전에 따른 위험 점수를 높음, 중간 및 낮음으로 나누었고, 생활습성 위험도 4 가지로 나누었다.
비만 여부, 심장에 좋은 음식생활,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의 운동 및 담배를 피우지 않음 등이었다.
높은 유전자 위험은 낮은 유전자 위험에 비하여 심장병 발생위험이 91%나 더 높았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습성은 위험율을 내려주었다.
4 가지의 생활습성들 중 3 가지만 만족시켜도 심장병 발생위험이 50% 줄어들었다.
한편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성(4개의 요소들 중 하나, 또는 하나도 해당되지 않은)에서는 낮은 유전자 위험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도 보호작용에서 절반이나 상실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높은 유전자 위험을 갖고있는 사람에게는 관상동맥이 칼시움/플라크를 보여주었다.
유전자 검사와 생활습성 : 아직은 의사 사무실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주는 곳은 별로 없으나 머지않아 유전자 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미 심근경색증이나 심장 우회수술을 받았다면, 유전자 검사를 할 필요가 없이, 아주 건강한 생활습성을 가지면서 제 2의 심장병 발생을 막으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높아 당신의 의사가 약물치료를 권하는 경우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볼 필요를 통하여 보다 건강한 생활습성을 갖는데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전문가(Ordovas)는 앞으로 5년-10년 사이에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개인에 맞는 영양식이나 생활습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강한 생활습성은 누구에게나 다 좋지만, 높은 유전자 위험을 갖고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음식과 생활습성에 대한 추천을 해주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을 낮추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음식생활은 어떨까?
* 하루에 3번 이상의 채소 섭취 * 하루에 3번 이상의 과일 섭취 *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견과류 섭취 * 일주일에 2번 이상의 생선 섭취 * 하루에 3번 이상의 전곡류 섭취 * 정제된 곡류섭취 제한 * 일주일에 1번으로 가공 된 육식 제한 * 일주일에 한번으로 붉은 고기 섭취 * 일주일에 1번으로 설탕으로 가미된 음료 제한 * 하루에 2천 밀리그램의 소디움 섭취 * 전이지방 섭취 제한.
<Tufts University, Apri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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