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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 비만을 위한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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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6-08 06:02 조회1,8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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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나왔다는 것은 미용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건강에 더 중요하다. 

     

     손으로 잡히는 피부 바로 밑의 지방을 피하지방이라고 하며, 이 지방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다.

     한편 손에 잡히지 않는 내장에 얽혀있는 지방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운동여부에 따라서 또한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쌓이는 지방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복부비만은 에너지가 저장되어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내장지방이 염증 분자를 만들고, 다른 물질들도 만들면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내장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인슐린 저항이 올라가면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대사에도 영향을 주게된다. 

     이 시점에서 내장지방이 먼저 발생하면서 신진대사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신진대사 건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늘어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에 대하여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내장지방이 생기는데 가장 최초의 단계는 간에서 지방생산이 늘어나면서 간에 축적되는 것이다. 즉 지방간이 되는 것이다. 

     이는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당분, 정제된 탄수화물, 전이지방 및 알코올과 같은 음식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연어나 정어리와 같은 생선, 카놀라 기름 등과 같은 다가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면, 지방간 발생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지방간은 비만, 높은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 신진대사 증후군 및 성인 당뇨병과 연관되어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신진대사 장애로 오는 질병에 대한 대처로는 건강한 음식생활고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체중감량을 통한 길이 가장 옳은 방법이 될 것이다. 

     

     종합적인 방법으로 대처하지 않으면서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을 하게되면, 지방을 잃는 것과 함께 근육도 같이 잃게될 수 있다. 

     현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건강한 음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체중유지에 신경을 쓰는 방법이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서 어떤 음식생활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지중해 식단 :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 그리고 전곡류와 함께 견과류, 생선, 콩 종류 및 올리브 오일이 주로 되어 있고, 단 음식과 붉은 고기나 가공된 육류의 섭취는 제한적인 식단이다.

     5천 명 이상이 참가한 한 조사(Nutrition, Metabolism & Cardiovascular Disease)에 의하면, 지중해 식단의 특징인 불포화 지방산 섭취에 대하여 포화 지방산 음식을 주로 섭취한 사람들 쪽에서 내장지방과 지방간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 전곡류 섭취 : 매일 2-3번에 걸쳐서 전곡류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허리둘레가 전곡류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10%가 더 작았다고 한다. 

     한편 전곡류를 섭취하면서 흰 빵과 같은 정제된 음식을 섭취하면, 이런 현상을 덜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으로는 정제된 곡식류를 전곡류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 단 음료 피하기 :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료로는 단 음료가 단연 최고이다. 

     단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단 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6년 후에 비교해보았더니 내장지방이 30%나 더 많았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만큼, 규칙적인 운동을 할 때 보다 나은 결과를 얻게 되면서 건강한 체중과 함께 낮은 허리둘레를 갖게될 것이다.

 

      <Tufts University,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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