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충분한 섬유질을-- (II)

   (II) 다른 내용들 : 

     섬유질에 대한 호주에서 이루어진 리서치 이외에도 섬유질이 건강에 이롭다는 여럿 있다. 

     섬유질에 대한 대부분의 리서치들은 관찰에 의거한 내용이지만, 섬유질이 건강한 생활습성의 표식물질로 쓰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섬유질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 2015년 유럽의 한 조사(Diabetologia)에서는 곡식 섬유질과 채소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18% 내려간다고 한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26 그램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은 19 그램을 섭취했다. 곡식 섬유를 가외로 10 그램씩 더 많이 섭취할 때마다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이 25%씩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조사는 34만 명에 대하여 11년에 걸쳐서 조사한 바 있다. 섬유질 섭취가 건강에 이롭게 작용하는 것은 체질지수(BMI)를 낮추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한 전문지(Stroke, 2013)의 보고에 의하면,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수록 뇌졸중 종류에 상관없이 뇌졸중 발생위험이 내려간다는 것이다. 

     일일 섬유질 섭취가 7 그램 늘어날수록 뇌졸중 발생위험은 7% 내려간다고 한다.

     * 한 전문지(BMJ 2014)에 의하면, 심근경색증을 앓고 난 후에도 섬유질 섭취를 늘리더라도 늦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심근 경색증을 가진 후에도 전곡류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31%가 줄어들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는 35%가 줄어든다고 한다.

     * 한 전문지(Pediatrics, 2016)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위험이 내려간다고 한다. 

     4만 4천 263명의 여자들이 참여한 조사(Nurses' Health Study II)에서 보여준 바로는 십대나 젊은 나이 때부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위험이 섬유질을 별로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25%나 낮았다는 것이다(신체활동 역시 유방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준다).

     * 식이 섬유 섭취는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의 발생위험을 낮추어주게 된다. 

     한 전문지(Annals of the American Thoracic Society, 2016)에 의하면,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폐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40세-79세 사이의 성인 1천 921명에 대한 조사에서 들어 난 사실이다. 이 조사에서는 과일이나 채소로부터의 섬유질이 전곡류로부터의 섬유질보다 폐 건강에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Tufts University, Septemb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