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습관은 단계적으로

     체중은 줄이면서 체력을 올리려는 노력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건강과 웰빙에 도달하려면 행동에 대한 변화부터 있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서히 단계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에 보도되는 극적인 효과를 보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각자에 맞는 단계적인 생활습관을 세우면서 작은 변화로 시작해야 한다. 

     어떤 계획을 세우더라도 해야할 이유가 다섯이라면, 해서는 안될 이유는 열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불균형에 대한 도전으로는 큰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해서 목표를 향하여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때 같은 목표를 갖고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좀 더 쉬운 길을 갈 수 있게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변화를 찾아서 이를 수행하는 것이다. 작은 변화를 달성했을 때 얻게되는 성취감은 다음 단계로 이끌게 되는 힘이 될 것이다. 

     자신감을 잃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너무나 큰 계획에 스스로 걸려서 넘어지게 될 때일 것이다. 작은 단계의 변화를 겪으면서 즐길 수 있을 때 자신감을 올려주게 된다.

     새 습관을 기억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건강하지 않은 습관 역시 무엇인지 있기 때문이다.

     예로, 매일 타는 버스 정류장 앞에 커피 카페가 있는데, 그 곳에 들려서 커피에 크림과 설탕을 섞어서 마신다든지, 더 나아가 케이크나 과자를 같이 군것질하게 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전문가는 말하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아무리 작은 변화라도 축하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습관이란 식물과 같아서 작게 시작하더라도 돌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으로 집이나 직장의 환경에 대한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행위는 주어진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얼마 동안은 음식이나 운동에 대하여 의지력으로 지탱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점점 퇴색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환경을 바꾸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디폴트 편견(Default Bias)라는 말이 있다. 이미 알고있거나 쉬운 일을 한다는 뜻이다. 디폴트 편견을 건강한 선택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건강에 대한 목표는 전부가 아니면 아예 포기하는 것(all or nothing)이 아니다. 작은 변화가 쌓여가면서 성공으로 이끌게 된다.

      <Tufts University, June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