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이 심장 건강에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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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1-28 08:19 조회1,928회 댓글0건본문
초콜릿을 많이 먹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내려간다고 한다
그 동안 다크 초콜릿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밀크 초콜릿도 심장 건강에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밀크 초콜릿에도 100 그램 당 75 밀리그램의 후래보노이드가 들어있고 다크 초콜릿에는 170 그램이 들어있어 같은 용량의 붉은 포도주나 차에 비하여 더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11년에 걸쳐서 모두 2만 951명이 참가한 한 조사(EPIC)에서는, 전체 조사인구의 1/5이 하루에 초콜릿을 15-100 그램을 소비했는데 이들의 심장병 위험이 11%나 내려갔고 이로 인한 사망률에서는 25%나 낮았다고 한다.
또한 초콜릿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는 뇌졸중에서는 23%가 더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여기서 하루에 초콜릿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270칼로리나 되는 47.5 그램의 초콜릿 한 개 전체를 소비하는 반면에, 복부비만증이나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초콜릿을 별로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즉 건강한 사람들은 초콜릿을 마음놓고 섭취하는 반면에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초콜릿을 별로 섭취하지 않게 되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리서치에서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고, 다른 연구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 바에 의하면, 초콜릿이 심혈관 건강에 좋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다크 초콜릿이나 밀크 초콜릿 모두 심장 건강에 좋게 작용하는 결론이다. 그러나 초콜릿에도 칼로리가 들어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밀크 초콜릿에는 더 많은 칼로리가 들어있음으로 가능하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호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것이다.
<Tufts University,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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