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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을 피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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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6-13 08:14 조회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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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미국인 6 명중의 한 사람이 오염된 음식을 먹고 병에 걸린다고 한다.

     그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역질 및 구토증을 갖게된다. 

 

     한 농장에서 생산된 오염된 상추를 먹은 2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병에 걸렸고 그 중 5명이 사망한 적이 있었다는 CDC의 보고가 있었다. 건강하게 보이는 채소라고 병균에 오염되어있지 않다는 보증은 없다. 따라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위험 경고 및 환수에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250 여종 이상의 식중독을 찾아내었고, 이들은 각종 세균, 바이러스 및 기생충에 오염된 것이다. 

     식중독 중에 보튜리즘은 음식물 속에서 자란 세균의 독소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식중독은 미생물 섭취를 통한 후에 장내에서 자란 세균에 의해서 병이 발생하게 된다. 

 

     사람들은 제일 마지막에 섭취한 음식물이 원인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반하여 실제로는 한 시간 전부터 몇 주전에 섭취한 세균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증상이 스스로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까지 위협하게 된다. 

     3일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고혈이 나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물을 마시지 못할 정도로 자주 토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노인, 임산부, 어린이 또는 당뇨병, 간 질환, 신장질환 또는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평소에는 강한 위산이 미생물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노인이나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 또는 위 우회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음식물에 대한 안전수칙 : 집에서 요리해 먹거나, 외식을 하거나 여름철에 야외에서 음식을 해먹거나 또는 배달음식을 먹거나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배달해온 음식을 먹고 남은 부분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세균에 의하여 만들어진 독소는 열을 가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미리 조리되어있고 포장된 음식물들에 대하여는 적혀있는 유통기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거의 절반 정도의 식중독이 과일이나 채소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를 피하라는 것은 아니다. 

     병균들은 추수 후나 보관 또는 준비 중에 과일이나 채소의 표면에 자리잡고 있게 된다. 

 

     이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다. 

    

     CDC에서는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다음과 같은 추천을 하고 있다.

 

 

   *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깨끗한 손, 그릇 및 작업장이 필요하다.

   * 다시 씻거나, 미리 씻거나 또는 채소나 과일을 백에 담아놓지 않는다. 부엌으로부터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 참외, 사과 같은 단단한 과일은 깨끗한 솔이나 천을 사용해서 씻는다.

   * 비누 사용은 안 된다. 과일이나 채소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CDC에서는 채소를 씻는 특수세제를 막는다.

   * 오이, 참외 또는 오렌지는 껍질을 베끼기 전에 씻어야 한다.

   * 유기농 작물도 씻은 후에 섭취해야 한다. 유기농 산물에는 살충제는 없으나 세균은 붙어있을 수 있다.

   * 깨끗하게 씻은 후에 깨끗한 천이나 페이퍼 타월로 말리도록 한다.

   * 미생물들은 과일이나 채소 안의 습기를 선호해서 자라게 됨으로 상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를 골라야 한다.

   * 단백질 섭취를 위한 육식에는 채식보다 더 많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철저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 채소와 육류를 따로 싼 후, 냉장고에 따로 보관해야 한다.

   * 높은 온도로 조리를 해서 미생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 남은 음식물은 될수록 빨리 냉장고에 보관하고 실온에 2 시간 이상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Tufts University,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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