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 및 음식과 대장암 발생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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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4-05 08:14 조회1,247회 댓글0건본문
: 건강식을 하면서 체중조절을 하면 염증을 내려주면서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주게 된다.
모든 암들 중에서 대장암이 염증과 가장 관련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암은 대장 자체에 발생한 암과 직장에 발생한 암을 의미한다.
이에 건강식을 하면서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어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단순하게 말한다면, 어떤 조직이라도 염증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어 있게 된다면, 발암위험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는 한 전문가(Mason)의 의견이 있다.
항염효과를 갖고있는 식품들은 색깔이 진하고, 맛이 풍부하고, 냄새도 좋으면서 각종 영양소들은 듬뿍 들어있지만, 칼로리는 낮다. 대부분의 채소, 과일 및 허브나 양념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염증을 높여주는 식품들은 색깔이 없으며, 맛과 향내도 적으면서 갖고있는 단맛과 같은 특별한 맛이나 갖고있으면서 영양소들은 별로 없으면서 칼로리로 차있게 된다. 전형적인 서구식 식품으로 정제된 곡류나 설탕과 함께 포화지방으로 차있는 붉은 고기나 아이스 크림과 같은 음식을 들 수 있다.
10년 이상의 리서치 결과로 얻어진 음식물 염증 지수(Dietary Inflammatory Index=DII)가 있다.
DII는 음식물의 요소들과 혈액의 염증 표식물질 사이의 상관관계를 표시한 것이다.
한 연구 팀(Herbert)은 넓은 범위의 인구조사를 통하여 대장암 발생과 DII 점수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대장암 발생은 항염 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하여 높은 DII점수가 높을수록 그 위험률이 높아짐을 관찰하게 되었다.
최근에 있었던 한 조사에서는 45세-75세 사이의 성인 19만 명 이상이 참가하여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다인종 코호트 조사에서, 높은 DII 점수를 보여준 사람들로부터는 항염 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하여 대장암 발생에서 21%나 더 높게 나왔다고 한다(남자 28%, 여자 16%).
이 조사 자체는 대장암 원인에 대한 해답을 주지 못했으나 DII가 낮은 식품에는 암 발생에서 보호하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DII는 체중조절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만증은 다른 암을 포함하여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여준다. 복부비만이 강한 염증작용을 하면서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것이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비만 자체가 만성적으로 낮은 염증을 일으키면서 세포단위에서 암으로 가는 경로를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때 동물에게 항염제를 투여하거나 항염 식품을 주게되면 대장암 발생위험이 내려감도 관찰되었다.
이로 보아 건강한 음식생활을 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면 염증을 내려주면서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발생위험도 낮추어주게 된다.
특히 DASH 식단이나 지중해 식단은 주요 암 단체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다.
항염 음식들
* 색깔이 진하고, 식물성 영양소와 함께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각종 채소, 과일, 콩종류 및 전곡류
* 허브, 양념과 같은 항염작용을 하는 마늘, 생강, 양파, 터메릭, 후추, saffron, oregano 및 rosemary
* 단가 불포화 지방, 오메가-3 및 오메가-6인 올리브 기름, 각종 식물성 기름, 생선, 견과류 및 씨 종류
염증 음식들
* 설탕이 들어간 음료나 음식들
* 정제된 곡류나 영양소는 별로 없는 흰 밀가루, 흰쌀, 흰 감자, 아이스 크림이나 케이크
* 붉은 고기나 가공된 육류
* 버터나 기름진 육류
* 영양소가 별로 없는 각종 가공식품이나 음료수들
* 너무 많은 칼로리가 포함된 식품들
<Tufts University,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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