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을 올리는 길(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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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4-17 05:46 조회935회 댓글0건본문
* 건강한 습관은 작업 기억을 높여준다 :
주어진 작업에 대한 저장된 능력과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작업 기억은 신체적인 내구성과 보다 나은 인식 기능과 같은 건강 그 자체로부터 온다.
건강한 습관은 뇌의 기억 능력의 응집력을 높여주는 반면에, 술을 자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때에는 작업 기억의 응집력을 내려주게 된다.
이 결과는 8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대로 이루어진 리서치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이 조사에 의하면, 건강한 뇌와 신체를 갖고있는 경우에는 뇌의 응집력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업 기억을 개선시켜주려면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음식생활, 금연 및 절제된 음주를 통한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수께끼 풀기, 도전적인 논문에 접하기, 외국어 배우기, 넓은 사회생활 등을 통한 노력도 같이 기울일 때 작업 기억을 높여주게 된다.
* “생산 효과(production effect)”가 새 정보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
큰 소리로 새 정보를 크게 소리내어 읽으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새롭게 소개받은 사람의 이름, 장보기 위한 목록 등을 반복해서 소리낸다면, 나중에 이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오래된 기억 증진 방법이기도 하다.
한 실험에 의하면, 참가자들을 4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큰 소리를 내면서 외우게 했으며,
다음 그룹에게는 조용하게 읽게 했으며,
다음 그룹에게는 자신들이 녹음한 것을 듣게 했으며,
마지막 그룹에게는 다른 사람이 읽는 것을 듣게 했다고 한다.
이들 중 조용하게 읽은 그룹이 가장 좋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큰 소리로 읽은 그룹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생산효과라고 부른다.
생산 효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다. 그러나 크게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당신이 한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면서 기억을 도와준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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