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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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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1-23 08:14 조회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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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걷고 난 후, 사교춤을 추고난 후의 밤 그리고 탁구경기를 하고 난 후에 생각해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졌는지 알 수 있게된다. 

 

     운동은 신체건강에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 특히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운동량에 따라서 우울증 증상에 주는 영향이 달라지게 된다. 많은 운동을 할수록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최소한 2 시간 이상의 운동을 해야한다.

 

     운동이 기분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잘 증명되어있는 사실이다. 

     많은 리서치가 보여주는 것은 앉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신체적으로 활발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부터는 우울증을 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를 든다면, 무슨 이유에서든지 하던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운동을 하던 때에 비하여 더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리서치에 의하여 주요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이 몇 개월 동안 잘 조직된 운동을 하게되면, 우울증이 많이 완화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엔돌핀은 아편성분이 들어있으며, 엔돌핀이 뇌의 다른 수용기에 작용하면서 기분을 좋게 해주게 된다. 

     운동은 또한 새로운 뇌 세포의 생성을 도와주면서 뇌의 건강을 도와주면서 우울증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우울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있다. 운동을 하면,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울증은 체력과는 상관없이 빈부의 차이, 나이, 결혼여부, 교육정도 등이나 다른 요소들과는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이런 우울증의 위험에 대하여 미리 알고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울증에 대한 유전적인 배경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이 밖에도 뇌의 화학물질의 불균형,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연접에 문제가 있을 때 또는 뇌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배우자를 잃거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거나 또는 다른 외적인 원인으로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별다른 원인을 찾아낼 수 없이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배우자를 잃은 상태는 본인이 당하여보지 않으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게 되면서 운동을 해야한다는 동기까지도 사라질 수 있게된다.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어려운데, 무슨 운동을 하는가 라는 자조가 섞인 마음이 될 수 있다. 

     이런 때는 작은 발자국이라도 떼어보면서 점차적으로 늘려가면서 원래 갖고있던 운동 패턴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

 

     우울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면, 매일 걷거나, 수영을 하거나 또는 자전거를 타면서 우울증과 멀어진 생활을 해야한다.

     운동은 심장과 마음 모두에게 양약이 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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