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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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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8-15 07:50 조회1,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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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새 이론 : 한 과학자는 뇌에 생기는 독성 플라크가 세균의 침입에 대한 자연적인 반응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AD)의 치료에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어왔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쌓이는 쓰레기와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바로 이 물질 때문에 AD로 발전한다고 믿어온 것이다. 따라서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길이 AD를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온 것이다. 

 

     그러나 일단의 과학자들(Tanzi와 Moir)은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침범한 세균에 대한 자연적인 면역반응으로 생긴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것이다. 즉 허약해진 혈관 뇌 장벽을 뚫고 세균이 침입한 결과, 뇌가 활성화되어 발생한 것이라는 것이 베타-아밀로이드라는 것이다. 이 물질이 기억중추인 해마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뇌세포를 죽이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 과학자들은 베타-아밀로이드에 초점을 두지 말고, 낮은 수준으로 뇌에 침입하는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 때문에 이 물질이 발생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따라서 AD 치료에 대한 초점을 이런 사실에 맞추면, 새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새로운 이론으로 AD를 피해갈 수 있겠는가? Dr Tanzi의 답변 : 그렇다고 믿는다. 뇌에 침범하는 병균에 대한 예방을 하면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면서 뇌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게 될 것이다.

 

 

   1) 혈관 뇌 장벽 보호 : 뇌 표면에 촘촘한 망으로 되어있는 미세한 모세혈관은 독성물질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의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혈관 뇌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 스트레스 감소, 7-8 시간의 충분한 수면, 독성물질 배제,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및 고혈압, 뇌혈관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2) 염증에 대한 대책 : 신경변성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염증이다. 

     치아건강을 유지하며, 세균침입에 대한 치료와 함께 의사의 승인아래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서 항염에 좋은 과일, 채소, 전곡류 및 콜린(choline)이 풍부한 달걀 섭취와 생선을 섭취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가공식품은 피한다. 여기에 전이지방과 포화지방도 피한다.

 

   3) 우호적인 장내세균 유지 : 장과 뇌는 밀접한 사이이다. 장에서부터 시작된 염증이 뇌를 포함하여 온 몸에 퍼지게 된다. 이에 우호적인 세균의 증식에 도움이 되는 채식을 통한 각종 섬유질을 섭취하고 요구르트 등 각종 프로바이어틱스를 충분히 섭취한다.

 

   4) 스트레스 해결 : 최근에 알게된 바로 명상법이 AD로 발전하는 유전인자의 표현을 낮추어준다는 것이다.

 

   5) 건강한 생활습성 : 혈관 뇌 장벽의 건강은 건강한 생활습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성은 염증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여기에 담당의사의 승인아래 오메가-3, 비타민-B12, 비타민-D3 및 Niagen(nicotinamide riboside)을 복용하면 좋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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