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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11-15 07:42 조회1,474회 댓글0건본문
*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혈압, 치매위험 증가 :
자세성 저혈압-앉은 자세로부터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는 치매 위험을 높여준다는 것이다(PLos Medicine Oct 11 2016). 자세성 저혈압이란 쉬는 자세로부터 일어날 때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에서 20 mmHg, 이완기 혈압에서 10 mmHg 이상 떨어지면서 어지럽고, 머리에 쏠리는 기분이 들면서 맥박이 빨라지게 된다.
24년에 걸쳐서 6천 204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장기적인 조사에서 보여준 바로는 자세성 저혈압을 갖고있는 노인들은 모든 종류의 치매발생에서 15%가 더 늘어났다고 한다. 적절한 고혈압 치료가 요청된다.
* 심하게 화를 내면 심근경색증 발생이 올라간다 :
1난 2천 명의 첫 번째 심근경색증 환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심하게 화를 낼 때 한 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할 위험율이 두 배정도 늘어난다고 한다(Circulation, Oct 11 2016).
그 원인으로 갑작스럽게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되고 맥박이 빨라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동맥벽에 있던 플라크가 떨어지면서 심근경색증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명상법과 같은 이완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을 쓰면서 심한 화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 전립선암에 호르몬 치료는 치매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립선암 치료제로 쓰이는 테스토스테론 저하제는 건강한 남자가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율을 두 배로 올려준다고 한다(JAMA Oncology, Oct 13 2016).
이 조사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을 낮추어주는 항암제(androgen-deprivation therapy=ADT)를 쓴 7천 명의 참가자들을 수술이나 다른 치료제를 쓴 사람들과 비교해본 결과인 것이다.
ADT를 쓰지 않은 환자들이 치매로 발전할 확률은 3.5%이었지만, ADT를 쓴 경우에는 8%로 그 위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뇌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이라는 조심스러운 설명이 있다.
* 근력운동 기억력에 좋음 :
한 전문지(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 Oct 24, 2016)의 보고에 의하면 가벼운 기억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근력운동을 하면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55세-86세 사이의 노인들 100명에게 일주일에 두 번에 걸쳐서 근력운동을 6개월 동안 시킨 결과 인식능력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그 효능은 최소한 1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이 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신의 최고 능력의 80%에 해당하는 근력운동을 했다고 한다. 이때 얼마나 자주 근력운동을 하는지가 중요했다고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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