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두뇌/기억/무드
뉴스레터

뉴스레터

* 파킨슨병에 새로운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8-29 08:07 조회1,168회 댓글0건

본문

     : 이병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

 

 

     파킨스병(Parkinson's Disease=PD)의 원인에 대하여 새롭게 알아보려는 노력으로 이 병에 대한 예방, 회복 또는 천천히 진행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병에 대한 예방주사, 유전적인 접근, 약물 복용, 외과적인 치료 및 다른 치료방안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PD는 운동 증상이 악화되면서, 천천히 움직임, 경직, 떨림, 균형감각 상실과 함께 정신적으로는 혼돈스럽고 기억장애 등 중추신경계에 오는 변성장애로 발생하게 된다.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흑질(substantia nigra)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적절한 근육운동에 필요한 신경전도물질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병이다. 

     운동 증상 장애는 서서히 오게 되면서 우울증, 언어장애, 방광 및 대장 장애, 피로감 및 인식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정상인들로부터는 볼 수 없는 수백 개의 비정상적인 유전인자를 PD 환자들로부터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D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15%만이 친척 중에 이런 유전인자를 갖고있고 나머지는 유전적인 가족력을 갖고있지 않을 정도로 그리 강력한 유전적인 배경을 찾을 수 없다.

 

     PD의 다른 원인으로는 살충제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되면서, PD 환자의 뇌 세포에 정상보다 높은 수준의 루이체(Lewy bodies)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발전 : 현재로서는 PD 치료는 어려운 것으로 되어있다. 그라나 계속적인 리서치로 새로운 PD 치료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다음의 5 가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1) 운동의 중요성 : 운동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PD의 진행을 느리게 해주면서 증상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일주일에 150분의 운동을 하면 병 진전이 느려지는 것이 눈에 보이며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기동성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운동의 이런 혜택은 진행된 PD 환자들로부터 더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 운동을 통하여 신경변성 과정이 늦추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에 유익한 결과와 함께 근육과 골격이 튼튼하게 된다. 

     또한 운동으로 새로운 뇌 세포가 생성될 수도 있고, 상해를 받은 신경세포에 새로운 연결이 생길 수도 있게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2) 요산염(urate)과 연결 : 요산염이 PD의 진행을 늦추어준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요산염은 우리 몸에서 요산으로부터 만들어지면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자연적으로 높은 요산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PD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된다. 

     요산염 보충제(inosine)가 있지만, 조심해서 쓰지 않으면, 요석이나 통풍을 일이킬 수 있음으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 아래 이 요산염 보충제를 써야한다.

 

 

   3)심층 뇌 자극(Deep Brain Stimulation=DBS) : 뇌에 전극을 이식한 후 심층 뇌 자극을 하면, PD 약 복용을 줄일 수 있게된다고 한다. 

     작은 전극을 가슴 피부 밑에 묻어둔 후 외부에서 미리 프로그램된 전기적인 자극으로 통제가 안 되는 움직임이나 다른 증상을 완화시켜주게 된다. 

     DBS를 이용하여 PD의 다른 증상들 예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4) 백신 : 도파민을 만드는 세포를 파괴시키는 단백질(alpha-synuclein)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 

     이 약(PD01A)을 써서 도파민을 만드는 세포에 해가 되는 물질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5) 유전자 치료 : 도파민을 올려주는 약(levodopa)의 기능을 오려주는 유전자 치료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바 있다. 

     전에는 이 약의 효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