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지원 네트워크와 뇌 건강

     사회지원 네트워크와 뇌 건강 증진 : 친구나 가족들간의 거래가 기억과 생각하는 뇌를 보호해준다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은 당신에게 행복과 이완을 주며, 무드를 높여주면서 되 건강에 이롭게 작용하게 된다.

     한 전문인이 발견한 것은 사회지원 네트워크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신경단위들을 보호해주면서 새로운 신경들 사이의 연결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라고 하는데 사회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로부터는 그 수준이 낮았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치매나 뇌졸중에 걸린 위험도가 높게된다. 

     한편 사회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은 인식기능의 저하가 느려짐도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지원 네트워크가 어떻게 BDNF를 높여주는지에 대한 기전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격리와 치매 위험 : 사회적인 참여가 어떻게 뇌 건강에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는 몇 가지의 이론들이 있다. 

     친구와 같이 보내는 시간은 뇌의 신경단위의 연결을 도와주면서 인식기능의 저하를 막아준다는 이론이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친구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로부터는 신경단위에 역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PET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밀로이드 프라크 축적은 이 이론을 뒷받침해준다고 여겨진다. 외로운 사람들로부터는 아밀로이드 프라크가 더 많이 축적되어 있음이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결정적인 결론은 내릴 수 없다. 

     외로움이 치매로 가는지 아니면 치매로 가기 때문에 외로워지는지?

   인간관계란? : 한 전문가(Salinas)는 가까운 인간관계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점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동반관계를 유지하면서 당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 층과 당신에게 감정적인 지원과 함께 당신의 인생 스트레스를 같이 논의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가깝게 지내는 것과 감정적인 지원을 주는 것과의 차이인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부엌일이나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고, 당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충고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경우와 같다.

     또한 친구를 몇 명이나 갖고있는지도 중요하고, 얼마나 자주 만나고 있는지 역시 중요하다. 

     더 나아가, 이웃, 학교 동창, 직장 동료 또는 사교춤 클럽이나 정구 클럽 멤버 등이 포함된다. 외롭게 혼자 지내는 것보다는 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점점 넓혀갈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넓은 사회적인 네트워크는 그 관계가 건강하고 상호 호혜적일 때 좋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거나 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쌓여있다면, 좋을 것이 없을 것이다. 특히 당신도 담배를 피우고 과식을 하고있다면, 그런 대인관계에 대하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반면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거나 건강식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 이들로부터 얻을 것이 많을 것이다.

     한편 넓은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가질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들의 사회적인 네트워크는 돌보는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회지원 네트워크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친구를 찾아보거나 사회망(facebook)을 통하여 발을 넓혀가던지 골프클럽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도 있다. 사회적인 연결에 어떤 목적이 더해질 때 뇌가 건강해질 수 있다.

   * 자원봉사 : 광범위한 인간관계를 누릴 수 있게될 것이다.

   * 가정교사 : 당신이 갖고있는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아동들은 물론 성인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

   * 새로움에 대한 배움 : 외국어 공부, 악기 연주는 물론 혈통공부 또는 다른 취미생활에 참여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