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와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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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6-05 07:22 조회886회 댓글0건본문
치매의 증상과 정신질환 사이의 관계를 알게되면 양쪽 질환 치료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55세 이상 된 사람들 5명중의 한 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갖고있고, 양로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거의 2/3가 정신이나 행동 장래를 갖고 있다.
치매로 인한 뇌의 변화로 인한 결과인지? 아니면, 우울증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양쪽 모두 사실일 수 있다.
한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다른 치매가 발생하면, 정신질환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하여 발생된 단백질이 뇌 회로에 영향을 주면서 노인들의 정신과 질환을 더 악화시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인 것이다.
무드와 기억 사이 : 무드와 인격에 오는 변화는 치매 환자들로부터 자주 볼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인식 건강과 감정 및 행동건강 사이에 서로 오가면서 영향을 준다는 점에 대하여 이해를 해야한다.
이는 PET 신경영상을 통한 리서치를 통하여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를 검사하여 알려진 바 있다.
여기에 환자와의 인터뷰와 환자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환자의 무드, 인격, 행동, 기억 및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여기에 인식 기능 테스트를 더하여 뇌의 변성여부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치매가 우울증 및 다른 무드 장애를 초래하는지 아니면 치매의 초기 증상인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질문인 것이다.
한편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알츠하이머병의 선도체인지 또는 이 병 자체의 증상인지에 대한 질문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본다면, 재발하는 우울증 에피소드가 치매의 발생위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병의 단계에 따라서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 될 수 있다.
아무런 인식장애나 정신질환을 갖고있지 않은, 60세 이상 되는 일단의 사람들을 상대로 이루어진 한 조사에 의하면,
정상적인 인식기능을 갖고있다고 하더라도, 준 임상적인 우울증 증상을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에 볼 수 있는 타우(tau)가 뇌에 축적되어 있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조사에서는 뇌에 아밀로이드도 축적되었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다음 단계의 리서치에서는 우울증과 불안증이 초기 또는 늦은 시작인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즉 불안증이나 우울증의 증상이 타우나 아밀로이드의 뇌 축적과 어떤 연관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얻으려는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rc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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