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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들이 겹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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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7-08 06:52 조회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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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불안증 또는 다른 정신과 질환들을 견디기 그리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한 가지 정신과 질환을 갖고있으면 다른 것들과 겹치게 될 가능성이 있게된다. 

     예로,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불안증 또는 정신 집중장애 과잉행동 장애(ADHD)를 같이 갖게된다. 여기에 불면증까지 겹칠 수 있다.

 

     불안증은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ADHD는 불면증이나 다른 상태와 겹칠 수 있으면서 마약중독의 유혹을 피하기 쉽지 않다. 

 

     한편 정신분열증은 강박장애와 겹칠 수 있으며, 긴장병(catatonia)은 우울증, 정신분열증, 조울증(bipolar illness)이나 다른 정신질환들과 겹칠 수 있다.

 

 

   동반 이환을 어떻게 대처하나? : 정신 질환들을 겹치게 갖게되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물론, 치료도 그리 쉽지 않다. 

     동시에 몇 가지 약을 같이 복용해야 하게 되면, 이로부터의 부작용도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게 된다. 

 

     한 예로 ADHD나 조울증인 경우에는 정신 자극제와 같은 약을 쓰게 되는데, 조병(mania)이나 정신병을 악화시킬 수 있게된다.

     이렇게 여러 약들을 같이 쓰게되면,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을 야기하면서 심장에는 부정맥도 초래할 수 있게된다.

 

     이에 약물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치료방법들, 

     예로 인식행동치료(CBT)를 통하여 우울증, 불안증, 정신불열증, 불면증이나 다른 상태에 대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된다. 

 

     CBT는 심리치료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서 어떻게 대처해 나아갈 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해준다. 생각을 바꾸면서 주어진 처지에 보다 긍정적으로 대하면서 느낌과 행동에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동반 이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인식행동치료는 물론 마음 챙김 명상법을 통한 비약물성 치료방안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이를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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