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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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0-30 05:43 조회867회 댓글0건본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는 주로 어린이들로부터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노인들에게서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든지, 설령 계획을 세웠더라도 이를 수행하기 어려움을 겪게되는 일이 평생동안 계속되어 왔다면, 성인 ADHD를 생각해보아도 될 것이다.
학동들의 약 5%가 이병을 갖고있다는 추산이 가능하지만, 어른들은 얼마나 이 병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추산은 노인들의 3-5% 정도가 ADHD를 갖고있을 것이라는 추산이 있다.
그러나 ADHD는 원칙적으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고, 이로부터 오는 증상도 나이와 함께 약해지게 된다.
노인들의 ADHD는 진단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가벼운 인식장애(MCI)를 갖고있을 경우에는 더 혼란스럽게 된다. 그 양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ADHD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다만 장기간 동안 여러 가지의 ADHD 증상을 보여주거나 과거의 병력으로부터 ADHD와 비슷한 성격의 문제점들을 갖고있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배우자나 다른 가까운 사람들로부터의 인터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성인 ADHD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그리 쉽지 않다.
ADHD는 평생 지속되는 병으로 이로부터의 증상이 확실하게 들어 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어려운 입장에 놓인 경우, 이로부터 오는 문제점들을 ADHD와 구분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한편 ADHD는 주변 환경에 예민하여 주어진 환경이 ADHD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간부급에 속하면서 도움을 주는 팀을 구성하고 있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ADHD 치료법 : ADHD에 대한 치료에는 행동요법과 약물 투여가 포함된다.
행동 치료에는 시간에 대한 관리, 계획 및 조직관리 여기 충동이 문제가 된다면, 이에 대한 치료도 포함시킬 수 있다.
예로, ADHD를 갖고있는 사람에게 힘들고 큰 프로젝트를 좀 더 작고 주체할 수 있을 만큼 재구성하도록 알려주는 방법이 포함된다. 특히 ADHD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목록을 작성하게 하면서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여기에 그들이 갖고있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감해주는 방법도 강구해주도록 한다.
배우자나 다른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교육도 도움이 되는데 너무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ADHD를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도전정신과 함께 보다 나은 앞으로의 설계를 위한다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이 처방하는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concerta, adderall), 조심해서 써야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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