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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우울증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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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4-15 07:32 조회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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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또는 새해를 맞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면, 몇 주 동안은 기분이 좋아지면서 가족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명절이 끝난 다음에는 감정의 기복이 있게되면서, 외로움, 슬픔, 죄책감 또는 불안감과 같은 감정을 갖게된다. 그러나 이런 감정의 기복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으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특히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들과 같이 있다가 헤어지고 나면 섭섭하게 되지만, 새로운 기억거리를 만들었다는 다른 생각으로 접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본다.

 

 

   * 현실적인 기대 : 가족들과 만나면서 선물을 교환하고, 축복해주는 시간을 갖게되면서 즐거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때 어떤 느낌이 슬퍼지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기간 중에는 사람들이 과장되게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도 당신이 겪는 감정상의 기복을 같이 겪게될 것임을 알면서 혼자가 아님을 인식하게 된다.

 

 

   * 도움을 요청하기 :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정신건강 전문인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또는 성직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 자신의 감정상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이를 나눈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특히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 술이나 음식을 적당히 : 아무리 명절이라고 하더라도, 과도한 음주나 음식물 섭취는 나중에 후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즐기도록 하자.

 

 

 

   * 명절에 대한 과도한 기대 :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한다.

 

 

   * 같이 있는 시간을 즐기자 : 오랜만에 만난 친구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면 평상시에 느껴보지 못했던 깊이가 있고, 진실 된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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