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각에 오는 변화가 마음에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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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4-29 07:38 조회511회 댓글0건본문
감각에 오는 변화가 마음에 주는 영향 1
냄새 감각이 낮아짐은 계절적인 원인일수도 있지만, 치매발생 위험이 높아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각이나 청각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로 삶의 질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도 하지만, 감각에 온 변화로 인하여 격리되면서 우울증이나 다른 문제로 고생하기도 한다.
모든 감각이 제대로 작용할 때에는 감각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어떤 감각에도 변화가 오게되면 의사의 상담을 받는 등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각이나 청각 장애가 있게되면 어떤 전문의사를 찾아야 할지 쉽게 알 수 있지만, 냄새 감각에 오는 변화라면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일 먼저 일차의를 찾아보아야 한다. 계절적인 알레르기인지, 아니면, 감기인지 또는 수면 무호흡증이 그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냄새 감각이 점진적으로 나빠진다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또는 냄새 신경이 지나는 근처의 뇌에 종양이 발생했을 수도 있게된다.
신경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코가 하는 일 : 냄새 감각은 즐겁게 해주는 냄새(꽃 냄새)로부터 연기나 화재와 같은 위험신호를 판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냄새 감각의 일부를 잃게되면 후각 감퇴(hyposmia)라고 하며, 냄새 감각의 전체를 잃게되면 후각 상실(anosmia)라고 한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다.
코가 충혈되면 냄새 감각이 낮아지며, 노화가 진행되면서도 올 수 있게된다. 아주 작은 입자들을 흡입할 때 코 점막에 있는 수용기에 붙으면서 냄새를 알게되는 것이다. 이런 자극이 뇌의 냄새 중추에 전달되게 된다.
이때 이 역할을 맡은 신경이 상해를 입게되면 신경질환들, 즉 알츠하이머병 또는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게된다.
이외에도, 다발성 경화증, 헌팅톤 질환, 뇌 동맥류, 아연부족, 뇌수술, 방사선 치료 및 코 성형일 때에도 올 수 있다.
약물들 중 고혈압 약도 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대부분의 냄새 상실을 신경질환보다는 다른 원인으로 올 때가 더 많다.
특히 코 폴립일 때에도 올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하면 냄새 감각이 돌아오기도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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