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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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4-22 04:08 조회541회 댓글0건본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 세포 증산으로
신경발생(neurogenesis)란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며, 태아시절로부터 평생에 걸쳐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AD)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뇌에 있는 염증으로 새로운 신경세포가 사멸하게 된다. 그 결과 건강한 뇌 세포의 생각이나 기억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게되는 것이다.
최근의 한 조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뇌에 새로운 신경발생을 유도하면 기억이나 인식능력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AD 치료와 예방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보여준 것은 운동이 신경발생에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근거로 유전자 치료나 약물치료의 원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신경발생 유도 : 그 동안 성인이 되면 새로운 신경단위는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리서치에 의하면, 노인이 되더라도 신경발생은 지속된다는 것이다.
성인들의 신경발생은 학습과 기억에 필수인 해마의 일부분에 작용하면서, 동기와 인식 및 운동을 통제하는 뇌의 부분에서 신경발생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데 AD 환자들에게는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잘 모르고 있다.
과학자들은 실험실 쥐를 통하여 운동 그룹과 유전치료나 약물치료를 통하여 신경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여부를 관찰한 바, 운동 그룹에서는 상당한 신경발생이 발생한 반면에 약물치료나 유전치료 그룹에서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운동 그룹에서는 베타-아밀로이드의 형성이 감소되면서 인식능력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신경세포가 발생하더라도, 약물치료나 유전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제대로 살아남기가 어려웠던 반면에 운동 그룹에서는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되면서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수 단백질(BDNF=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이 있어야 하는데 운동을 할 때는 이 물질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BDNF가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인 것이다.
이번의 리서치로 알게된 사실은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성과 더불어 이를 지속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물질도 같이 만드는 데에는 운동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런 사실을 뇌의 여러 가지 상태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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