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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잘 자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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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8-21 09:27 조회2,303회 댓글0건

본문

2) 코 분무 인슐린.    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에 서광.    4) 커피와 우울증.    5) 빛을 이용한 뇌의 변화.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an. 2012>  


1) 잠 잘 자는 길불면증은 기분, 기억, 인식은 물론 다른 면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어떻게 좋은 잠을 잘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특이한 것은 이마의 온도를 낮추어줄 때 불면증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서도 잠을 잘 잘 수 있는 특수한 모자를 개발하여 뇌를 식혀주는 방식으로 좋은 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24명의 성인들로 절반은 불면증을 갖고있고 다른 절반은 정상적인 잠을 자는 사람들에게 특수하게 제작된 모자를 쓰게 한 후 전두엽이 있는 이마의 온도를 낮추어주는 방법으로 그들의 수면을 관찰하였다.

      전두엽의 대사가 높아지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착안한 이 방법은 전두엽의 온도를 낮추어주면 수면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인 것이다.

      모자가 이마에 닿는 부분의 온도를 중립, 중간 및 최고로 내릴 수 있는 장치로 대상자들의 수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 본 것이다.

      최고로 온도를 낮추어 준 그룹의 사람들은 13분만에 잠이 들었으며, 침대에 있는 기간의 89% 잠을 잤는데, 이는 통제그룹의 16분만에 잠들고 89%의 잠을 잔 것과 맞먹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y, June 2011) 이 보고내용은 불면증에 대한 치료에 커다란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앞으로의 연구조사 방향에도 도움을 주게 되었다.

      한 전문가(Stephen Amira PhD)는, “우리는 뇌가 지나친 자극을 받게되면 신진대사가 늘어나게 됨으로 뇌를 냉각시켜주면, 수면에 좋을 결과를 줄 수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잠의 개선은 제시에 의한 힘으로도 이룰 수 있게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널리 퍼져있는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 : 미국인들의 약 30%가 불면증의 최소한 한 면을 갖고있다고 보여지는데(잠들기 어려운, 도중에 깨어나는, 아침 너무 일찍 깨어나는, 그리고 충분히 회복되는 잠을 못 자는), 이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많은 노인들은 수면효율성(침대에 있는 시간 대 잠자는 시간)이 떨어지는데, 이들의 최소한 10%가 낮의 활동에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에게는 수면중 무호흡증, 주기적인 다리 움직임 및 만성 통증 등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고 여기에 스트레스, 불안, 알코올, 잦은 소변, 갱년기, 환경적인 요소 및 복용하는 약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내외적인 불면증의 요인들은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를 간과할 때 만성 불면증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인 결과는 물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증, 우울증 및 기억을 포함한 두뇌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이와 같은 불면증에 대한 대책으로 수면위생, 수면환경, 운동생활 및 맴도는 생각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100세인클럽의 불면증으로 가면 자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2) 코 분무 인슐린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가? : MGH의 한 권위자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으로 인슐린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신경변성 질환인 가벼운 인식장애(MCI)나 알츠하이머병(AD)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코 분무를 통하여 인슐린을 직접 뇌에 전달할 때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중단시켜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코 분무 인슐린 제제가 아직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차선책으로 생활습성 선택을 통하여 노인들의 인식기능이 저하됨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한 전문가(Ottavio Vitolo MD)는 뇌 속에서 인슐린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혹시 AD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MCI나 AD 치료에 새로운 파라다임을 열게 되는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생활습성을 통하여 인슐린 대사의 이상을 피해갈 수 있다면 인식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복부비만, 고혈압, 높은 인슐린 및 콜레스테롤 수준, 높은 혈당치로 특징 지워지는 당뇨병 전 단계인 신진대사 증후군을 피해 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전달 체계 : 2011년 9월 호 잡지(Archives of Neurology)에 실린 코 분무 인슐린이 인식기능에 미친 영향에 대한, 보고는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모두 104명의 MCI 환자와 경증-보통 정도의 AD 환자들을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서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코 분무를 통하여 하루에 두 번에 걸쳐 모두 20 IU의 인슐린을, 다른 한 그룹에게는 40 IU를 그리고 통제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하였다. 조사 전후를 통하여 뇌 영상을 통하여 포도당 대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이들 중 일부에게는 요추천자(lumbar puncture)를 통하여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AD의 표식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코 분무 인슐린 투여를 받은 사람들은 인식기능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거나 전과 같은 수준을 보여준 반면에 위약 투여를 받은 사람들은 인식기능의 저하를 보여주었다. 

     뇌 영상을 통하여 보여준 것인 AD와 관련된 뇌의 포도당 대사가 인슐린 투여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차이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뇌척수액 검사를 통하여. AD의 특징인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제거도 확인된 바 있다.

     뇌로 직접 공급되는 코 분무 인슐린의 효과는 측정된 반면에, 주사를 통하는 일반 방식으로는 혈당은 낮추어주나 인슐린이 뇌로 전달되는 양은 미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뇌와 인슐린 효과 : 인슐린은 뇌와 중추신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hippocampus)에는 다수의 인슐린 수용기가 있고, 뇌의 다른 부위(entorhinal cortex=기억과 방향, frontal cortex=이론, 문제해결 및 계획 등)에도 인슐린 수용기를 발견할 수 있다. 인슐린 수용기는 주로 연접(synapses)에서 발견되어, 인슐린이 연접의 기능 및 새로운 연접의 발달은 물론 새로운 정보에 대한 연결과 함께 베타-아밀레이즈로부터 보호작용까지도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슐린은 뇌에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면서 기억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의 연구조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평소부터 건강한 인슐린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피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 건강한 음식생활, 체중관리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 등은 모두 인슐린 대사에 올 수 있는 위험을 낮추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7 가지 위험요소를 낮추어주면 : 다음의 7 가지 AD 위험요소를 25% 낮추어줄 때, 다음 40년 동안에 미국에서만 3백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된다는 계산이 나온다.(The Lancet Neurology, September 2011) 7가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중년의 고혈압, 중년의 비만증, 우울증, 운동부족, 흡연, 당뇨병 및 낮은 정신작업 등이다.

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에 서광 :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이나 고생하고 있는 PTSD에 대한 치료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PTSD는 전쟁터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인들에게도 발생하는 병이다. 

     미국의 경우, 평생에 걸쳐서 남자들에게 3.7%, 여자들에게는 9.7%가 이 병으로 인하여 시달림을 받을 수 있다. PTSD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충격적인 외상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이런 사건은 죽음에 대한 공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무기력감이 생기게 된다. 보통 대부분의 경우에 이런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한다. PTSD를 갖고있는 사람은 지속적인 고통을 받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점점 더 악화되기도 한다.

     PTSD의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불안감, 강압적인 생각, 회상장면(flashback), 악몽, 둔화된 감정, 화냄, 사회적인 유대감 상실 및 정신집중 장애 등을 보여주게 된다. PTSD는 전쟁터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어렸을 때 받은 학대, 자연재해, 심한 사고,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런 죽음, 난폭한 범죄 및 기대하지 않았던 사고 등 여러 방면으로부터 올 수 있다.

     PTSD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뇌 위축, 학습능력 및 기억력 저하, 이상 감정 반응과 같은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받게된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게되면, 많은 기능에 개선이 오게 된다.

새로운 치료 : 한 전문지(European Neuropsychopharmacology, October 2011)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충격적인 외상을 받은 직후 수 시간 이내에 코티졸 주사를 맞으면 PTSD로 발전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에 대비한 스테로이드가 나오게 되지만, 심각한 외상에 대하여는 충분한 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공급을 해준다는 이론인 것이다. 따라서 응급실 상황 아래에서 충격적인 외상을 받은 사람들에게 6 시간 이내에 스테로이드를 공급해주면 PTSD로 발전할 가능성이 60%나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아드레날린의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충격적인 외상을 받은 후 잠을 못 자는 이유를 아드레날린으로부터 찾는 노력인 것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장기 기억에 사건에 대한 내용이 깊게 새겨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각한 PTSD 증상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항우울제(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를 복용할 수 있고 또한 인식치료를 받으면서 PTSD의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한편 상처를 받은 장면을 회상시켜주는 노출치료(exposure therapy)를 통한 탈감작(desensitization)을 시도할 수도 있다. 여기에 또 다른 특수치료 방안도 마련되어있다.(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4) 커피와 우울증 : 조사에 의하면, 카페인을 들어있는 음료를 많이 마시면, 기분을 올려준다고 한다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낮아진 기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모두 5만 739명이 참가한m 장기간에 걸친 조사(Nurses' Health Study)에서 발견한 것은, 커피로부터 오는 카페인이 임상적인 우울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 하루에 한 잔 이하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하여 우울증이 15%나 낮았음이 관찰된 것이다. 

     하루에 4장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거의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한 전문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Sept 26 2011)에 의하면,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커피 마시는 것을 피한다는 증거를 갖고있다고 한다. 정규적인 커피에는 뇌의 건강에 좋은 산화방지제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주는 카페인으로 인한 작용이 있게된다. 다른 조사에 의하면, 카페인이 단기 기억 및 반응속도를 증가시켜주면서 더 높은 뇌의 기능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카페인이 뇌의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에 작용하는 콜레스테롤의 영향을 억제시킴으로 뇌로 가는 혈류로부터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카페인을 섭취할 때에는 부작용도 생각할 수 있다. 불면증, 심계항진, 초초감, 어지럼증, 집중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고, 갑자기 카페인을 끊게되면, 피로감, 졸림, 두통 및 민첩함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게된다. 미국인들의 80%가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고 있고, 하루 평균 200 밀리그램의 카페인 소비하며 커피, 차, 초코렛 및 콜라를 통한 섭취가 이루어진다.


5) 빛을 이용한 뇌의 변화 : 광면역학(optogenetics)가 신경과학 연구조사 및 신경학적 또는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치료에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광선에 예민한 이온 도관(ion channel)을 이용하여 광선을 세포들에 조사하면서 신경학적이나 정신과적 문제점들에 대한 연구조사 방법과 치료법의 개발이 있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약이나 수술을 이용하거나 다른 치료법을 사용할 때보다 좀 더 즉각적이고 정확한 반응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두고 광면역학이라고 부른다.

     광면역학은 이미 신경과학의 실험에 변화를 가져온 바 있다.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조사로 파킨슨병 및 약물중독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이런 접근 방식으로 특정한 뇌의 어떤 세포와 회로가 포함되었는지 알기 쉽게 된 것이다.(Nature, June 29 2011) 예를 들면, 동물들이 보상을 받는 자극과 반응이 뇌의 어떤 부분이 참여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된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특정한 신경질환에 어떤 뇌 세포와 회로의 범위를 알기 쉽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은 같은 유전적인 부호를 갖고있고, 과학자들은 광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조류(algae)나 박테리아로부터 옵신(opsin)이라는 단백질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옵신 DNA를 신경단위에 옮긴 후 빛에 노출되면, 전기의 흐름을 통하게 만들어 놓는다. 이를 통하여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 방법에 대하여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으나, 현재 동물을 이용하여 인간의 병들인, 우울증, 불안증, 자폐증, 간질, 파킨슨병, 외상 받은 뇌 및 척수상해, 불면증, 맹인, 기억 및 인식장애 또는 중독증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Q & A

Q : 현재 여러 가지의 약들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들 간의 약물 상호작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A : 약물 상호작용은 약들 사이의 효과를 상쇄시켜주거나 또는 상승시켜줄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1) 우선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길이다. 특히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복용할 때에는 더 필요하다.

2)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영양제에 들어있는 안내문을 세심하게 읽어보도록 한다. 

3) 약 복용은 반드시 물을 사용해서 삼켜야 한다. 주스나 알코올, 탄산음료는 피하도록 한다. 

4) 음식에 대하여도 알고 있어야 한다. 오래된 치즈나 훈제로 된 연어 등에 들어있는 성분(MAO)은 특정한 약(Nardil, Parnate)과는 잘 맞지 않는다. 

5) 알코올이나 카페인도 약으로 처야 한다. 

6)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의사에게 즉시 연락하거나 주변의 병원을 찾아야 한다.


Q : 73세 된 남편이 관상동맥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그의 걱정은 이런 수술 후에 오게 될 인식기능 저하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다, 어떤 방법이 없나?

A : 관상동맥 회로 이식술(CABG=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후에 오는 인식기능 저하에 대하여는 오래 전부터 논의가 되어오고 있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는 수술 그 자체로부터 오는 영향보다는 뇌 동맥에 온 변화로부터 오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감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Q : 우울증이 뇌졸중의 위험을 올려주나?

A :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포함된 17개의 연구조사(Stroke, October 20 2011)에서 3년-29년 동안의 기간 동안의 내용을 보면, 우울증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하여 34%의 증가된 뇌졸중이 발병한 바 있다. 우울증 자체도 그렇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흡연, 건강하지 않은 음식물 섭취, 운동부족, 당뇨병, 고혈압 등이 뇌졸중에 더 관여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News Briefs

* 뇌 건강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하는 레스베라트롤을 매일 복용하면, 저칼로리로부터 얻는 이익에 비교 할만큼 좋은 효과를 얻게된다.(Cell Metabolism, November 2011)

     이 보고에 의하면, 99% 순도의 레스베라크롤 150 밀리그램을 30일 동안 복용했더니, 혈압과 혈당이 내려갔고, 간 지방이 줄어들었고, 지방의 연소로 근육이 튼튼해졌으며, 신진대사가 왕성해진 바 있다고 한다. 전에 있었던 보고에 의하면, 붉은 포도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록의 항염작용으로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되는 반(斑)형성이 줄어들면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좋아진 바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 갈론의 붉은 포도주를 마셔야 추천된 양의 레스베라트롤에 해당된다고 하면, 장기간에 걸친 레스베라트롤의 효과에 대하여는 아직 모른다고 한다.

* 편두통에 좋은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편두통에 이완기술을 쓰는 방법이나 보통 쓰여지는 약(topiramate)만큼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는 보고가 있다.(Cephalalgia, Sept 2 2011) 

    18세-65세 사이의 사람들 91명의 편두통 환자들 1/3에게는 일주일에 3번의 유산소 운동을, 다른 1/3은 이완운동을 3달에 걸쳐서 실시하게 하였다, 한편 나머지 1/3에게는 약(topiramate)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는 세 그룹이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약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되었으며, 피로감과 우울한 기분을 들었다.

* 고혈압 약 밤에 복용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에 이득 :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고혈압 약을 밤에 복용하는 낮에 복용하는 것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661명의 만성 신부전증과 고혈압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5.5년에 걸쳐서 고혈압 약 복용시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밤에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낮에 복용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뇌졸중, 심근경색증 심장 울혈증 등에서 33%나 덜 발생했다고 한다.(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Oct 24 2011)

* 별로 심하지 않은 스트레스라도 오랜 기간 지속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 : 이는 새로운 조사에서 보고한 내용이다. 과학자들은 거의 1천 명에 달하는 중년에 속하며 직업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장기간에 걸친 조사를 해 본 결과, 중요한 스트레스(직장을 잃거나,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늙은 부모를 돌보거나)와 이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들을 비교해 보았다. 일년에 이와 같은 스트레스를 3번(중간 정도) 또는 6번(높은 정도) 당하는 경우에 낮은 스트레스를 갖는 사람들에 비하여 18년에 걸친 사망률에서 50%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Journal of Aging, Sept 27 2011) 낮은 정도의 스트레스는 좋은 건강, 결혼생활 및 가끔 마시는 술로 대신했다고 한다.

* 어릴 적 ADHD는 그대로 성인으로 이어갈 수 있다 : 한 전문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November 2011)에 따르면, ADHD를 갖고있는 경우에 뇌 피질이 얇아질 수 있으며, 이는 ADHD 증상과 맞아들어 갈 뿐 아니라 그대로 성인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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