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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기능 올려주는 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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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17 09:32 조회2,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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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콜린제가 뇌에 미치는 영향.     3) 어지러운 난장판에서 헤어 나오려면?.    4) 다음과 같은 표식들은 인식기능의 문제점에 대한 도움을 찾아보아야 함을 의미한다.    5) 기억장애에 대한 새로운 학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ebruary 2011> 


1) 인식기능 올려주는 약들 : 진정 기억력을 올려주나? : 떨어진 인식기능에 대한 치료(therapy)만으로도 뇌의 기능을 올려줄 수 있으나, 노화와 관련된 기억장애에는 적합하지 않다

     지난 10여 년간 과학자들은 동기, 주의력, 집중력, 기억을 더듬어내는 능력 및 다른 뇌의 활동에 대한 인식능력 항진에 대한 약들을 개발해왔다. 이런 약들은 각종 신경질환과 정신과 질환에 쓰여지고 있는데,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에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 알려진 약으로 WAY 200070이란 합성물(compound)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뇌에 작용하여 뇌 세포의 성장과 연결을 자극하는 것과 비슷한 기전은 갖고있지만, 에스트로겐의 부작용은 갖고있지 않다고 한다. 

     동물실험에서 보여준 것은 WAY 200070이 뇌 세포간의 신호를 주고받는데 도움을 주는, 뇌 세포의 수지상 가시(dendritic spine)의 형성을 자극해주었다고 한다. 수지상 가시가 증가한다는 것은 뇌의 기능에 향상이 온다는 뜻으로 보아도 된다.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이 개발된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합성물들이 인식기능 증진 치료에 승낙을 받아놓고 있다.

     생각과 기억에 도움을 주는 이런 약들이 노화와 관련된 인식장애와 기억장애 및 집중장애를 환원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약들이 노화와 관련된 인식장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언정, 건강한 사람들의 뇌 기능을 올려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는 별로 되어있지 않다. 더 나아가 이런 약들을 장기간에 걸쳐서 복용할 때 이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

뇌 증폭제들(Brain Boosters) : 인식기능 증진에 가장 많이 쓰여지는 부문은 성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와(ADHD)와 알츠하이머병, 불면증, 우울증 및 다른 질병과 관련된 인식장애에 쓰여지는 약들로 크게 4 가지로 분류되면서 이 약을 쓸 때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

* 자극제 : 신경전도물질인 도파민(감정 반응, 움직임, 주의력 및 쾌감에 작용한다)과 노어에피네프린(신경단위와 신경단위 사이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어 주의력을 올려주게 된다)의 수준을 올려주는 약들이다. 여기에 속하는 약들로 암페타민(Adderall, Dexedrine Desoxyn, Vyvanse, Concerta 및 Ritalin)과 잔틴(xantines=Theophylline과 Parazanthine 및 커피와 차에 들어있는 물질들) 그리고 유제로익스(eugeroics=Modafinil 및 Armodafinil) 등이다.

     자극제들은 깨어있게 만들어주고, 에너지와 동기를 증진시켜주며, 집중을 도와준다. 수면중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 때 졸린 것을 막아주며, 심장병 환자들로부터 볼 수 있는 피로감에 쓰여진다. 이 약들은 기억력 증진과 함께 실행능력을 올려주고 주의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들의 부작용으로 불면증, 식욕부진, 심장박동과 호흡 증진, 혈압상승, 체중감소, 초조, 불안증, 신경과민을 비롯하여 파킨슨병의 위험도를 올려줄 수 있다. 이 약에 중독이 생길 수 있으며 갑자기 끊게될 때의 부작용이 있다.

콜린 약(cholinergics) : 아세칠콜린의 작용과 비슷하여 기억기능에 절대로 필요하다. 인식기능을 도와주는 콜린 작용 약들로는, 알츠하이머병에 쓰이는 약들(Galantamine, Donepezil, Rivastigmine, Tacrine 및 Meclofenoxate)이 있다. 또한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와 주요 우울증 때 볼 수 있는 부정적인 인식에도 쓰여진다.

     이 약은 치매는 없지만, 심한 건망증이나 인식장애가 있을 때에도 쓰여진다. 치매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 약의 효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병의 진전에 따른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콜린 작용 약들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역질, 부정맥, 호흡곤란, 두통 및 근육통을 들 수 있다.

글루타메이트 약(glutamatergics) : 기억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신경전도 흥분제이다. 알츠하이머병이나 양극성 장애나 정신분렬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쓰는 약(memantine)이 있다. 이 약과 콜린 작용 약을 같이 쓸 때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알츠하이머병에 잘 듣는다. 부작용으로는 피로감, 고혈압 및 두통이 있다.

도파민 약(dopaminergics) : 신경전도물질인 도파민은 인식증진에 들어가는 약이다. 인식, 집중 및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주된 약으로 셀레질린(selegiline)이 있다. 초기 파킨슨병에 쓰이는 자극제이기도 하지만, 산화방지 역할도 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작용으로는 불면증, 구역질, 변비,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있다.

대체요법 : 노화가 되면서 정상적으로 잃게되는 인식기능과 이와 관련된 증상 치료에는 크게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대체요법들이 있다. 가벼운 인식 문제가 있을 때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 산화방지제가 듬뿍 들어있는 음식생활을 한다.

* 징코 발로바 복용을 고려해본다.

*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스태틴 복용을 고려한다.

* 운동은 필수이다.

* 오메가-3를 충분히 복용한다. 하루에 3 그램을 넘어서는 안 된다.

* 뇌에 자극을 주도록 한다.


2) 항콜린제가 뇌에 미치는 영향 : 보통 많이 쓰여지는 약들이 신경전도물질을 방해한다

     불면증, 감기, 요실금, 위산역류, 알레르기 및 우울증에 쓰이는 평범한 약들이 당신의 기억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처방약이나 비처방약이나 항콜린제들은 뇌 기능에 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지고 있었는데, 최근의 조사 보고에 의하면, 노인들이 이런 약들을 장기간 사용하면 기억과 인식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된다고 한다.

     항콜린제는 중요한 신경전도물질인 아세칠콜린을 고갈시키게 되는데, 뇌에는 충분한 아세칠콜린이 있어야 기억 기능에 대한 저장과 회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항콜린제가 기억장애를 일으킨다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런 약들로는 베나드릴, 드라마민, 소미넥스 타이레놀 PM, 엑세드린 PM, 이모디움 및 여러 기침약들이 있다. 이 밖에도 데메롤, 엘라빌, 파멜로 및 데트롤 등 강한 처방약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기억장애 : 70세 이상 되는 노인들 1652명을 모집하여 6년에 걸친 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 기간 중 3년째, 그리고 조사가 끝나는 6년만에 이들의 항콜린제 약 복용호가 인식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였던 바, 항콜린제를 쓴 노인들은 이런 약을 쓰지 않은 노인들에 비하여 가벼운 인식장애(MCI)에 걸리는 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문잡지(Neurology July 13 2010)에 실린 이번 조사에서 보여준 것은 두 가지 이상의 항콜린제를 복용하는 노인들은 인식장애에 걸린 위험율이 두 배나 더 높았다고 한다.

     항콜린제는 자율신경계를 이완시켜주는데, 이는 아세칠콜린 수용기에 작용하면서 생기는 현상인 것이다. 그 결과, 심장 박동수를 줄여주며, 혈압을 내려주고, 호흡장애를 완화시켜주기도 하면서 신경성 위장염, 파킨슨병과 같은 병 치료에도 쓰이게 된다.

     항콜린제 사용을 끊더라도 노인들은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이런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에게 기억장애, 환상, 낙상, 시력장애, 언어장애, 불안상태 및 근육이 떨리는 현상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해야한다. 

     특히 노인들이 2-3 가지의 항콜린제를 복용하면, 낙상의 위험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더 나아가 정신착란 및 기억장애가 생기게 됨으로 노인들에게는 항콜린제 약 사용에 남다른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부득이 하게 항콜린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될수록 낮은 용량에 될수록 짧은 기간 동안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에 항콜린제 성분여부를 알아본다.

* 현재 항콜린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이를 대치할 다른 약은 없는지 문의해본다.

* 스스로 결정하지 말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약을 복용하면 좋을 것이다.

* 생활습성에 균형을 찾도록 한다. 많은 경우에 건강한 음식물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되면 항콜린제 약 복용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다.


3) 어지러운 난장판에서 헤어 나오려면? : 어지럽게 흐트러진 주변에 쌓이면,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에 빠질 수 있다. 여기에 해답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장소에 비해서 꾸려서 보관해야 할 물건들이 너무 많다. 특히 노인들은 평생 살아오면서 쌓이게 되는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훨씬 더 많게 된다. 특히 별로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끌어들이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는 어지러운 정신상태로부터 심하면 정신질환과 비슷한 행동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롱이나 서랍이 꽉 차있을 정도로 소유하고 있는 물품이 많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버릴 줄 모른 사람이라면, 장롱이나 서랍이 차고 넘치면서 더 이상 보관할 장소가 모자라면서 주변이 혼잡하게 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위험신호가 있다 :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위험신호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 필요 없는 물건을 사들이고, 이를 보관하는 사람

* 찾는 물건을 찾지 못하고 절절 매는 사람

* 중요한 서류를 찾지 못하는 경우

*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

* 발을 떼어놓기 어려울 정도로 흐트러진 물품들

* 식구들로부터 어지러운 난장판에 대한 야단을 들을 때

*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기 꺼려할 때

* 안전에 위험을 느낄 정도가 될 때

* 별 필요 없는 물품에 대한 처리가 곤란할 때

* 우울증에 빠지거나 불안해질 때

도움이 필요한 경우 :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와 강박장애(OCD)를 갖고있는 사람들일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갖고있는 물건이 강한 감정과 얽혀있을 때도 있고, 장차 이 물건이 나에게 꼭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보관하려는 태도를 노인들로부터 볼 수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치매도 고려해보아야 한다.

     보관에 집착하는 태도가 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본다. 

     중요한 물품을 10 가지 이내로 잡은 후, 우선 한 방부터 처리해 나아간다. 그러나 보관에 집착하는 정도가 지나쳐, 건강에 지장을 주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거나 너무나 어지러운 난장판 그 자체로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이 방면의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원인이 되어 혼란스러운 환경으로 된다면, 이에 대한 약물치료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다음은 보관에 집착하면서 어지러운 난장판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www.ocfoundation.orgwww.hoardingcleanup.com이다.

 

      *     4) 다음과 같은 표식들은 인식기능의 문제점에 대한 도움을 찾아보아야 함을 의미한다.    5) 기억장애에 대한 새로운 학설. 은 다음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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