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나은 기억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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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30 08:28 조회1,964회 댓글0건본문
과학적인 뒷받침이 되어있는 놀랄만한 기법들
노인들 중 예민한 기억력을 보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잘 알고있던 사실들을 잊으면서 고민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런 기억장애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들을 찾아냈다. 이 방법들이 추구하는 것은 기억의 암호화(encode), 학습 및 새로운 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다 더 깊게 또한 효과적으로 새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면, 나중에 저장된 기억으로부터 회복하기(retrieve) 쉬워질 것이다.
다음의 6 가지 방법이 있다.
1) 모든 감각을 다 동원하라 : 여러 가지 감각이 첨가된 기억은 저장 및 회복이 쉬워진다. 여기에 어떤 특정한 감각은 다른 감각에 비하여 기억에 더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있다(PLoS One, Feb. 26, 2014).
과학자들은 일단의 학생들에게 청각, 시각 및 촉각을 통한 정보를 한 시간, 하루 또는 일주일 후에 어떤 감각을 통한 기억이 오래 가는지 비교하도록 해 보았다.
그 결과 들었던 기억은 보았거나 만졌던 기억에 비하여 약하게 남아있었고, 청각을 통한 기억은 시각이나 촉각을 통한 기억에 비하여 쉽게 여려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보면서 청각을 통한 기억은 수동적인 반면에 시각이나 촉각에 의한 기억은 뇌의 다른 경로를 통한 기억으로 저장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보면서 청각을 통한 기억은 수동적인 반면에 시각이나 촉각에 의한 기억은 뇌의 다른 경로를 통한 기억으로 저장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2) 기억 회복에 대한 연습을 하도록 한다 : 과학자들은 배움이란 공부를 통하는 과정보다는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있다.
예로, 반복해서 자꾸 외우려는 노력에 비하여,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물어보는 것이 장기간 기억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리서치를 통하여 확인된 바 있다(Archive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February 2014).
이렇게 기억 회복을 연습하게 되면, 어떤 부분에 대하여 이해가 부족한 지에 대하여도 알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나중에 회복하려는 기억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3) 학습 시간을 쪼개도록 한다 : 예로 한 시간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20분씩 3으로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게된다. 더 나아가, 20분 후 10분 동안 걷거나 음악을 들은 후 다음 20분으로 돌아와서 공부를 계속하는 방법이다(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Sept. 25, 2013).
이 학습방법은 장기 기억에 도움이 되면서 집중력을 올려주게 된다.
4) 잠자기 전에 연습해본다 : 여러 리서치를 통하여 알려진 것으로, 잠자기 오래 전 시간에 공부한 내용보다는 잠자기 얼마 전에 공부하고 잠드는 편이 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Frontiers in Behavioral Science, March 2014).
5) 주먹을 꼭 쥐어본다 :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주먹을 꼭 쥐어보는 방법이 기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PLoS One, April 24, 2013).
기억하려고 하기 90초 전 또는 기억을 회복하려고 하기 90초 전에 주먹을 쥐면 된다. 이때 어느 쪽 손의 주먹인지에 따라서 기억의 보전과 회복이 달라지게 된다.
이로 보아, 특정한 운동신경과 기억이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 있다.
6) 샴페인을 마셔라 : 이상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샴페인을 조금씩 마시면 기억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Antioxidants and Redox Signaling, Nov. 19, 2013).
동물실험에서 보여준 바로는 약간의 샴페인은 노화과정을 통해서 낮아지는 뇌의 특정한 단백질의 수준을 높여주면서 기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샴페인은 뇌 세포가 새로 생성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들은 인체실험을 통하여 더 확인되어야 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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