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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 미세 출혈과 인식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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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02 09:24 조회2,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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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 작은 부분이라도 출혈이 발생하면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뇌에 발생하는 미세 출혈은 별다른 증상을 보여주지 않음으로 이에 대하여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있었다. 실제로는 기억과 정보처리 능력이 떨어지면서 인식기능의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생활습성을 바꾸고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면, 미세 출혈은 예방할 수 있게된다. 
     이는 한 전문지(Journal of Neurology, February 2014)를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는데, 사람들의 뇌를 MRI를 통하여 보았더니 인식기능이 떨어진 사람들로부터는 정상인들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비율로 뇌의 미세 출혈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의 혈관은 파열되는 것이 아니고 스며 나오는 출혈로 별다른 증상을 갖고있지 않은 노인들의 30%가 이런 현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혈관의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뇌의 미세 출혈은 뇌의 아밀로이드 혈관병증(Cerebral Amyloid Angiopathy=CAA)으로 연결될 수 있다. CAA는 아밀로이드가 혈관에 침전되어 있는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83%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CAA와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설정된 것은 아니다. 뇌의 미세 출혈은 같은 부위의 출혈성 뇌졸중과 더 연관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미세 출혈에 대하여 : 뇌의 미세 출혈은 뇌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의 발견은 MRI 주사(scan)를 통하여 뇌에 침전되어있는 철분이 보관된 단백질(hemosiderin)을 찾아내면서 진단이 가능해진다. 
 
     뇌의 미세 출혈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인하게 된다.

첫째는 뇌로 가는 혈액에 산소가 부족할 때, 노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및 흡연 등이나 경직된 대동맥 때문이라는 것이다. 
     뇌로 가는 동맥은 대동맥으로부터 나오게 되는데, 경직된 대동맥은 뇌로 가는 동맥의 압력을 높여주면서 뇌의 미세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직된 대동맥을 갖고있는 사람들 500명을 조사해보았더니 인식기능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둘째는 뇌로 가는 혈관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면서 미세 출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중년부터 시작하여 노인이 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게 되는데,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인 혈관은 단단해지면서 망가지기 쉬어지면서 출혈로도 이어질 수 있게된다. 
     뇌의 미세 출혈은 뇌 표면에서 발견된다. 

     뇌 미세 혈관의 위험은 다음과 같다. 

     * 노년       * 고혈압       * 당뇨병       * 아스피린 또는 혈액 희석제 사용       * 뇌졸중 병력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 흡연

     다음과 같은 예방책이 있다. 

     * 체중 및 혈압 조절       * 고지질에 대한 대책       * 당뇨병이나 COPD에 대한 대책       * 스트레스 감소       * 금연       * 음주조절       * 규칙적인 운동,       * 저지방, 저 탄수화물을 포함한 저칼로리 음식물 섭취와 과일, 채소, 전곡류, 견과류, 생선 등을 통한 양질의 영양소 공급과 함께, 전이지방, 포화지방산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물 멀리 하기 등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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