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제력 상실-뇌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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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1-06 10:55 조회2,262회 댓글0건본문
2) 평범한 호르몬이 노화되어 가는 뇌의 인식기능을 올려줄 수 있나? 3) 진통제 이외의 통증에 대비하는 방법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 March,13>
1) 억제력 상실-뇌에 문제가 있음을 말해준다 : 실행능력에서 부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짐을 보여준다?
뇌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억제력은 노화와 함께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다.
억제력이란 상관없는 자극에 저항하여 필요 없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게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기능에서 현저한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은 신경변성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게 된다는 연구조사가들의 의견이 있다.
한 전문지(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ocal Society, September 2012)의 발표에 의하면, 정상인과 MCI를 갖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실행능력 테스트 결과에서 MCI로부터는 뚜렷하게 부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실행능력에 포함되는 집중능력, 작업기억력, 언어능력, 계획 및 억제력에서 보여준 결과는 다른 MCI 검사에서 15%만 결함을 보여준 바 있다. 억제력이 떨어지는 것은 노화의 과정일수도 있으나 AD와 같은 신경정신 질환을 의미할 수도 있다.
억제력 : 복잡한 인식과 행동을 할 때에, 목전에 보이는 목표에만 집착하지 않으려는 억제력이 필요하다. 이 기능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억제력의 기능은 높은 수준의 인식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뇌의 전두엽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 실험에서 보여준 바로는 뇌의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억제력이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억제력이 내려가는 병은 AD나 MCI 뿐 아니라 다른 치매는 물론, 자폐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및 정신집중 및 과잉행동 장애 등 때에도 관찰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런 질병에 대한 치료에는 전두엽의 실행능력과 인식기능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억제력이 내려가는 병은 AD나 MCI 뿐 아니라 다른 치매는 물론, 자폐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및 정신집중 및 과잉행동 장애 등 때에도 관찰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런 질병에 대한 치료에는 전두엽의 실행능력과 인식기능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억제력을 올려주나? : 정신적인 억제력을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1) 명상법 : 현재라는 시간에 집중하는 명상법이 대뇌 피질의 건강을 도와준다는 여러 증거들이 있다. 신경 세포들 간의 연결은 물론 가소성도 증가시켜준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두 번씩 15분-20분간 조용한 곳에서 명상법을 실천한다.
2) 집중력 : 정신집중은 일종의 습관이다. 예를 든다면, 한 사람을 소개받았을 때 이름을 기억하려는 노력과 같다.
3) 여러 가지 일을 피한다 : 여러 가지 일을 피할 때 억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4) 신체적 산만함을 최소화한다 : 너무 덥거나, 춥거나 또는 시끄럽거나 복잡한 곳에서는 집중과 억제가 잘 안 된다.
5)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수면부족이 있을 때, 억제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양질의 잠은 기억력을 올려줄 뿐 아니라 정신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2) 평범한 호르몬이 노화되어 가는 뇌의 인식기능을 올려줄 수 있나? :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호르몬이 노인들의 기억을 올려줄 수 있다.
한 호르몬(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GHRH)이 건강한 노인들의 뇌 기능 뿐 아니라 인식기능이 내려가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한 전문지(Archives of Neurology, Aug. 6, 2012)는 GHRH를 매일 섭취할 때 기억과 집중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뇌에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GHRH은 신체나 뇌의 어느 한 부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호르몬에 대한 전반적인 작용을 하면서 젊었을 때나 갓 태어났을 때와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Karen Miller MD)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고 있다. 뇌에서 GHRH 수준이 내려가는 것은 노화의 한 과정으로, 그 결과 두 가지 호르몬의 결핍이 오게된다.(Growth Hormone와 Insulin Like Growth Factor) 낮아진 이 두 가지의 펩타이드를 AD나 노인들로부터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를 다음과 같이 시행한 바 있다.
합성 GHRH를 가벼운 인식장애(일상생활을 살아감에는 별다른 불편한 점이 없으나 기억과 사고에서 알려질 만큼의 문제를 보여줄 때=MCI)를 갖고있는 사람 61명과 정상인 76명에게 무작위로 선출하여 주사를 통하여 공급해주었다.
20주 후에 이들에 대한 기억과 인식에 대한 검사를 해보았더니 양 쪽 다 GHRH 주사를 맞은 편의 기능이 더 좋았다는 것이다.
계획, 조직, 집중, 언어 기억 및 한 제목으로부터 다른 제목으로 옮겨감에서 개선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GHRH의 주사가 끝난 다음에는 모든 기능이 서서히 내려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의 결과는 최종적인 것이 아닌 일종의 예비적인 결과임으로 이를 임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이를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GHRH와 HGH를 올려줄 수 있나? : 노인들에게 GHRH의 이점을 안전하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GHRH는 정상적으로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분비되면서 뇌하수체(pituitary gland)로부터 인간 성장호르몬(HGH)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GHRH를 올려줄 수 있다면, HGH를 올려주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HGH를 올려주려면, 우선 체중조절을 해야한다. 특히 복부비만은 HGH의 분비를 내려주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HGH를 올려주려면, 우선 체중조절을 해야한다. 특히 복부비만은 HGH의 분비를 내려주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을 하면 HGH의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이 밖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REM 시기에 HGH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과식은 필연적으로 혈중 인슐린을 올려주면서 HGH의 수준은 내려가게 만들어주게 된다.
3) 진통제 이외의 통증에 대비하는 방법 : 만성 통증에 대하여 대비하는 능력을 키우면 불편함과 기능상실을 줄여줄 수 있게된다.
6개월 이상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미국인들이 8천 만 명이나 된다고 추산된다.
만성 통증은 기분은 물론, 삶의 질과 함께 매일 매일의 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만성 통증에 대비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으나,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만성 통증에 대비하는 길도 있다. 예를 든다면,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밤잠을 약간이라도 더 길게 잘 수 있다면, 통증에 대한 감수성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만큼 내려간다는 것이다.
한 전문지(Sleep, December 2012)의 발표에 의하면, 약간의 수면시간 연장은 통증에 대한 감수성을 25%나 낮추어 주면서 낮에는 민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진통제인 코데인 60 밀리그램을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진통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한 전문인(Gregory Fricchione, MD)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통증을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어렵다, 통증은 감정을 수반하게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우울증 및 무기력감을 갖게 하면서 통증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사람들을 정상적인 활동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면서, 생명의 즐거움으로부터 물러서게 만들어준다. 이로 인하여 통증에 더 집착하게 되면서 통증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다.”
그는 이어서, “통증은 한 사람의 믿음, 기대 및 대처에 대한 예민도에 작용하면서 성공적인 통증에 대한 대처 및 자신감을 잃게 하면서 기분과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한 가지 방법으로 수면위생 등을 지키면서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잘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통증에 대하여 대처할 수 있다는 자세와 믿음은 통증에 대한 대비에 절대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통증은 한 사람의 믿음, 기대 및 대처에 대한 예민도에 작용하면서 성공적인 통증에 대한 대처 및 자신감을 잃게 하면서 기분과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한 가지 방법으로 수면위생 등을 지키면서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잘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통증에 대하여 대처할 수 있다는 자세와 믿음은 통증에 대한 대비에 절대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간단한 방법들 :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이외에 여러 가지의 태도, 행위 및 생활습성에 변화를 추구하면서 약에 의존하지 않는 진통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1)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 원인이 무엇인가? 무엇이 통증을 더 악화시키나? 어떻게 하면 통증이 덜 심해지나? 통증이 있더라도 어떤 신체활동을 할 수 있나?
2) 정신적인 문제에 대하여 : 통증과 관련된 정신적인 문제점들은 무엇인가? 통증을 점점 더 악화시키지만,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지는 못한다는 인식을 하고있는가?
3) 멀어지도록 한다 : 머리 속을 통증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다른 생각을 도입하도록 한다.
4) 명상법을 도입한다 : 명상법을 통하여 이완법을 이어가면서 통증/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끊어보도록 한다.
5) 운동 : 의사와 상의해서,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실천한다.
6) 경제적인 움직임 : 어떤 움직임이 관절과 근육에 최소한의 충격을 주는지 알아보고, 이를 피하도록 한다.
7) 대체요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 침, 유도 영상법, 전기자극 요법(TENS) 등에 대하여 알아본다.
Q & A
Q : 68세의 혼자 사는 과부인데, 외로운 사람이 치매에 잘 걸린다는 말을 들었다. 혼자 살지만, 외롭지는 않다. 다만 관절염으로 인하여 사람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는 편이다. 치매에 대하여 걱정해야 하나?
A :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외로움을 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연구조사를 시작한 지 3년만에, 13% 대 5.7%의 차이고 치매에 더 많이 걸렸다고 한다.(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Dec. 10, 2012) 그러나 질문자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니,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A :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외로움을 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연구조사를 시작한 지 3년만에, 13% 대 5.7%의 차이고 치매에 더 많이 걸렸다고 한다.(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Dec. 10, 2012) 그러나 질문자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니,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Q : 운동이 우울증에 좋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고 있다. 그러나 너무 심한 운동은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은가?
A : 운동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정리된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다 그렇지만, 적당한 운동량이 중요하다.
A : 운동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정리된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다 그렇지만, 적당한 운동량이 중요하다.
최근의 한 전문지(Preventive Medicine, September 2012)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정신건강에 좋은 적당량의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7천 명의 성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주일에 2시간-4시간의 운동을 할 때 가장 좋은 정신건강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일주일에 7시간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면, 성별, 나이 및 신체건강과 상관없이, 불안 및 우울증이 높아짐을 관찰했다는 것이다.
News Briefs
* 외상성 뇌 손상은 치매 위험을 올려주지 않는다 : 외상성 뇌 손상이 치매의 위험을 올려준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조사(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Nov. 21, 2012)에 의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뇌 손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사람 4천 명을 16년에 걸쳐서 추적조사 해 본 결과 이들로부터 치매 또는 AD의 발생이 다른 건강한 노인들과 비교해 볼 때 별다른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던 사람들은 낙상 위험이 올라갔으며 이로 인한 이차적인 뇌 손상의 가능은 높아졌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던 사람들은 균형감의 강화와 함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그러나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던 사람들은 낙상 위험이 올라갔으며 이로 인한 이차적인 뇌 손상의 가능은 높아졌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던 사람들은 균형감의 강화와 함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 만성적으로 걱정이 많은 사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증가 : 한 전문지(Psychological Medicine, December 2012)의 발표에 의하면, 1천 명을 상대로 한 연구조사에서,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한다.
*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뇌출혈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 하루에 4잔 이상씩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최근 착, Neurology).
불란서에서 있었던 한 조사는 540명의 출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조사해보았더니 그 중의 25%가 과음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평균 나이는 60세 전후였다고 한다. 전형적인 출혈성 뇌졸중은 평균 74세에서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 공기 중에 있는 미립자, 기억장애 초래 : 한 학술모임(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 in SF, Nov. 16, 2012)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공기 중에 있는 먼지, 꽃가루, 매연 및 다른 오염물질이 뇌에 해를 초래하면서 노인들의 인식기능을 상당히 내려준다는 것이다.
50세 이상의 남녀 1만 4천 명에 대하여, 공기 중 미립자와 그들의 기억력에 대하여 알아 본 결과, 공기 중 미립자가 10 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정신력, 즉 지식, 언어회상, 오리엔테이션 및 언어 테스트에서 0.36 포인트가 내려갔고 이는 3년의 노화를 뜻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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