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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치료약, FDA 의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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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9-11 09:48 조회2,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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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선, 아주 좋은 뇌 음식.   3) 뇌에 해를 주는 비정상적인 인슐린.    4) 과학자들, 뇌 회로를 회복시키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pril,2012>


1)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승인 없는 처방약(off-label), FDA의 허락이 나오다 : 보통 쓰여지는 약으로부터 AD 치료에 효과에 초점을 맞추면 새 약의 대두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된다

    AD에 대한 치료약 개발에는 엄청난 시간과 경비가 들어가게 된다. 여러 단계의 개발과정을 거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경비와 시간이 들어 간 시제품 약을 그대로 버려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게된다. 효과 면에서 떨어지고 안전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별한 분야의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약들은 특정한 사용목적에만 허락이 나와있어,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인정을 받고있는 약이며, 이런 약들의 효과 면에서 AD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인 것이다. 

     어떤 약들은 이미 AD치료에 효과를 내고있는 경우도 있다.
     이미 FDA에서 사용허가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AD에 대한 허가는 아니다. 그렇지만, 새 약이 나올 때 겪어야 하는 지루한 검사과정은 피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런 약들이 뇌의 기능이나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떤 용량을 써야하는지 등에 대한 새로운 효과와 측정이 필요한 것이다. 
     AD치료에 대한 승인 없는 처방약에 대한 연구조사는 이제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와있어 앞으로 동물실험이나 인체실험 과정을 거쳐서 AD 치료에 쓸 수 있을 지에 대한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동물실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인간에 와서는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로, 스태틴이 AD에 좋게 작용한다는 지난날의 생각은 이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난 바 있다. 그렇지만, AD 치료에는 못 미치지는 스태틴도 AD의 예방에는 아직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승인 없는 처방약(off-label)의 AD 치료에 응용에는 한 가지 넘어야 할 난제가 있다. 이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약들은 이제 특허시효가 끝이 났거나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즉 누구나 약을 만들어서 상표의 특징이 없는 일반 약으로 판매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더 이상의 연구조사 비용을 투자할 개인이나 회사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 제약회사에서 이런 약들을 제조 판매하는 것보다 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을 도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4개의 촉망받는 약들 : 이런 카테고리에 속하는 것으로 코 분무 인슐린을 들 수 있다. 코 분무 인슐린으로 MCI, 기억장애 등에 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치매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 밖에도,

* Bexarotene : 피부암 치료에 허가가 이미 나와있는 이 약은 쥐의 뇌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시켜 주어 쥐 AD의 진전을 정지시켜주거나 환원시켜 줌을 보여준 바 있다. 이 약을 투여한지 6 시간만에 베타-아밀로이드를 25% 낮추어 주었으며, 종국에는 75%나 낮추어 주었다.(Science, February 2012) 치료를 받은 쥐는 인식기능과 기억력에서 개선됨이 관찰되었다.

* 안지오텐신 수용기 차단(Angiotensin Receptor Blockers=ARBs) : 80만 명이 넘는 주로 남자 노인들로 그들의 고혈압 때문에 ARBs(Atacand=candesartan, Cozar=losartan, Diovan=valsartan)를 복용하는 경우에 20%-24%나 적게 치매로 발전하며, 50%나 낮게 양로원에 입원하게 된다. ARBs를 복용하고 있으면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lisinopril)와 같이 복용하면, 치매에서 55%, 그리고 양로원 입원에서 70%의 차이를 보여주게 된다.(British Medical Journal, Jan. 2, 2010)

* Zileuton : 인간에게는 기관지 천식에 널리 쓰여지는 약으로 동물실험에서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약은 베타-아밀로이드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효소(gamma secretase)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March 25, 2011)의 보고에 의하면, 뇌의 아밀로이드 반을 50% 줄여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 Levetiracetam : 간질약으로 쓰이는 이 약은 MCI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기억증진을 도와준다. 해마에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2) 생선, 아주 좋은 뇌 음식 : 찬물 생선을 최소한 일주일 한번 섭취하면, 인식기능 저하, 뇌졸중, 우울증 및 그 이상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양의 생선을 섭취할 때,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치매로 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는 증거들이 쌓여가고 있다. 
     한 전문지(Neurology, Jan. 24, 2012)의 발표에 의하면, 건강한 노인들의 혈액에 포함된 30여 가지의 영양소들을 조사해보았더니 높은 오메가-3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낮은 오메가-3 수준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인식기능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뇌 위축도 별로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연구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때 기름에 튀긴 생선으로부터는 이득을 얻지 못한 반면 구운 생선을 섭취할 때 그 효과가 컸다고 한다.
    생선섭취를 자주 한 사람들은 그들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의 용적이 생선섭취를 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볼 때 더 컸으며,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부위(hippocampus와 posterior cingulate)가 더 두드러졌다고 한다. 
    이 연구조사를 진행시킨 팀에서는 생선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의 30..8%가 5년 후에 가벼운 인식장애(MCI=치매로 가는 길목)나 치매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한편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은 다만 3.2%만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정어리, 연어, 고등어, 참치, 숭어, 멸치 및 청어 등으로부터 높은 오메가-3인 EPA와 DHA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한다.

뇌에 주는 다양한 도움 :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에 필수이면서 혈압도 낮추어주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이 밖에도 뇌 세포의 세포막을 안정시켜주면서 염증을 내려주면서 혈액응고를 막아주어 조용한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여기에 AD로 가는 베타-아밀로이드의 배설을 도와주며, 우울증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다른 육류에 비하여 단백질이 풍부하며,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준을 올려주며, 중성지방은 낮추어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생선을 조리하는 방법에서 기름에 튀기는 것은 피하고 김에 쪼이거나 굽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뇌에 해를 주는 비정상적인 인슐린 : 비정상적인 혈당 수준과 당뇨병은 인식장애와 연관되어있다. 어떻게 방지하나?

     현재 미국에는 2천 5백만 이상의 진단 받은 당뇨병이나 아직 진단 받지 않은 당뇨병 환자들이 있고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8.3%에 이르는 숫자인 것이다. 26.9%의 65세 이상 되는 미국 노인들이 당뇨병을 갖고있다는 2010년의 통계가 있다. 여기에 미국인구 중 20세 이상 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혈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미국인구의 7천 9백만 명이 비정상 혈당치와 인슐린의 비정상적인 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치매가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나이 51세-60세 사이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AD로 가는 위험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한 전문가(Ottavio Vitolo MD)는 높은 혈당치는 우울증, 기억장애, 집중에 문제, 실행능력 및 정보처리 속도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운동, 체중조절, 적절한 수면 및 건강한 저 칼로리 음식생활을 해야하며,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이런 대책을 같이 실행해야 한다.

염증 처리 :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당뇨병과 부정적인 뇌의 변화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음을 예상해오고 있었으나, 고혈당과 인슐린 이상이 어떻게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정확한 지식은 없었다. 과학자들은 건강한 노인들은 일년에 1%씩 뇌의 용적이 줄어가기 시작하지만, 같은 나이의 노인들로 당뇨병을 갖고있을 때에는 뇌의 특정한 부분이 일년에 최고로 15%씩 뇌의 용적이 줄어감이 관찰된 것이다. 이에 과학자들은 혹시 당뇨병이 혈관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 전문지(Diabetes Care, November 2011)는 다음과 같은 보고를 했다. 
     71명의 노인들로 성인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과 76명의 비슷한 나이에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해 보았다. 이들에게 인식과 균형에 대한 테스트와 혈압을 측정하였다. 또한 혈당치와 염증 생체물질과 함께 MRI와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알아볼 수 있는 영상이 포함되었다.
     결과는 정상인들에 비하여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뇌로 가는 혈관이 수축되어 있으면서 전두엽, 측두엽 및 두정엽(parietal)의 회백질에 심한 위축을 발견했다.
     뇌의 이 부분들은 AD나 다른 치매발생지역이기도 하다. 당뇨병 환자는 염증이 올라가며, 이로 인한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의 감소로 인한 뇌 조직에 상해를 입게되는 것이다.

어떤 대책이 있나? : 이번의 연구조사로 밝혀진 것인 당뇨병과 염증 그리고 뇌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염증에 대한 대책과 함께 당뇨병에 대한 철저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생활습성에 대한 대책이 아주 중요하게 등장하면서 다음과 같은 추천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정기적인 진찰로 이상 혈당이나 인슐린 이상을 알아내야 한다.
* 다른 의학적인 문제도 살펴보아야 한다.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은 당뇨병과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 체중조절은 체질지수(BMI)를 2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 저 칼로리, 저 지방의 건강식을 한다. 섬유질 섭취를 잊지 말고, 육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전곡류 섭취를 늘린다.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혈당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최소한 일주일에 500 MET 이상 한다. 이는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간정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추천되기로는 일주일에 5일 동안 한번에 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걸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 해결방법을 마련해 놓는다.
* 충분한 수면은 뇌 건강에 필수이다. 하루 밤에 7시간 30분 방해받지 않는 수면을 취해야 한다.

미 당뇨 협회(American Diabetic Association=ADA)의 추천 : 성인 당뇨병을 피하려면 다음과 같은 ADA의 추천을 잘 음미하고 실행해보도록 한다. 

다음의 요소들은 성인 당뇨병으로 가는 위험을 높여주게 된다.

* 이상치의 공복시 혈당이나 비정상인 포도당 내성치
* 45세 이상
*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
* 과체중
* 운동부족
* 낮은 HDL, 높은 중성지방 및 고혈압
* 아시아 인종
* 임신 당뇨병 병력이나 신생아의 체중이 9 파운드 넘을 때


4) 과학자들, 뇌 회로를 회복시키다 : 성숙되지 않은 신경단위를 동물 뇌에 이식시켜 연결과 기능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

     뇌에 결손이 있는 실험실 동물에게 건강한 신경단위를 이식시켜 끊어졌던 연결을 회복시켜주면서 뇌의 기능을 정상화시킨 실험이 있었다.
     이 실험 결과는 여러 가지 뇌 신경 질환들, 예로, 척수 상해, 간질, 파킨슨병, 헌팅톤 질환 및 ALS와 같은 병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넘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는 사실 역시 잘 알려지고 있다.

     뇌에서 정상적으로 신경조직 발생(neurogenesis)이 일어나는 곳은 두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후구(olfactory bulb)와 해마의 한 부분인 치아이랑(dentate gyrus)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신경조직 발생이 일어나지 않는 성숙된 동물의 대뇌피질에 태아 신경단위를 이식시켜 이를 성공시킨 것이다.
     다른 과학자 팀에서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관장하고, 체온, 식욕 및 수면과 같은 기본적인 생명현상을 이루게 하는 시상하부에 신경조직 발생을 촉진시키는 약을 개발한 바 있다.(Science. November 25, 2011)

     과학자들은 돌연변이로 인한 비만증을 갖고있는 실험실 쥐로부터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통제하는 호르몬(leptin) 부족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정상적인 실험실 쥐의 태아로부터 성숙되지 않은 신경단위를 시상하부의 특수한 부분에 넣는 기술(ultrasound microscopy)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당히 복잡한 기구와 절차를 밟아가면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잘못 연결된 뇌 세포 간의 문제점들에 대한 많은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 A

Q : 담배를 끊으면 기억 개선이 온다고 하는데, 진실인가?
A : 지난 몇 년간, 몇 개의 연구조사가 알아낸 것은 흡연이 낮은 기억 테스트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최근에 있었던 조사에서는 금연을 했을 때 기억이 좋아지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과학자들은 27명의 흡연자, 18명의 전에 담배를 피우던 사람 그리고 24명의 담배를 한번도 피우지 않은 사람들을 선별한 다음에 여러 가지의 테스트에 임하도록 했다. 학교 교정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장소를 기억하는 테스트 내용이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59%, 전에 피우던 사람은 74% 그리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81%에서 정답을 해왔다. 이번의 조사를 보면, 금연을 한다는 것은 몸에도 좋을 뿐 아니라 인식기능과 기억에도 좋게 작용한다.

Q : 나는 왼 쪽 경동맥 섬유근 이형성증(fibromusular dysplasia=FMD) 진단을 받았다.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들었다. 좀 더 자세하게 알려달라.
A : 섬유근 이형성증(fibromusular dysplasia=FMD)은 전 인구의 5%가 갖고있는데, 별다른 증상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내고 있다. 
     이 병은 동맥 특히 경동맥, 뇌나 신장으로 가는 동맥 내벽의 세포들이 이상적으로 자라면서 동맥 내벽을 좁아지게 만들게 된다. 증상으로는 어지럽거나, 만성 통증, 귀울림, 안면의 허약감이나 무감각, 목의 통증 또는 시력에 변화가 오게되며 고혈압도 가질 수 있다.
     좁아진 동맥으로 인하여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동맥류(aneurysm),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뇌혈증(TIA)로 뇌 조직이 상하기도 하지만,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된다. 남자에 비하여 여자에게 더 많이 온다.
     FMD의 진단은 여러 가지 영상법을 사용하기도 하며, 그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통하여 혈압조절 혈소판 응고 저지약 등을 쓰며, 심할 때에는 수술요법을 받기도 한다.


News Briefs

* 마음이 바쁘면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멀어진다 : 
     한 전문지(Archives of Neurology, Jan. 23 2012)의 발표에 의하면, 정신적인 자극을 받으면, AD 발생위험이 내려간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65명의 건강한 노인들, 10명의 AD 노인들 그리고 11명의 건강한 젊은 사람들의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을 비교해보면서 다음의 테스트를 진행시켰다. 이들에게 평생에 걸친 흥미로운 두뇌운동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이에 건강한 노인들은 계속해서 자극적인 정신활동에 적극적이었고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도 낮게 나타나, 젊은 층들과 비교될만했다. 그러나 건강한 노인일지라도 정신활동에 별다른 흥미를 보여주지 않은 사람들의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은 AD 환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 가십은 정신건강에 도움 : 다른 사람들의 단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가십 활동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한 전문지(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Jan. 9, 2012)의 보고가 있다. 여러 실험에서 보여준 바로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보기에 좋지 않은 행위를 할 때 심장박동수와 당황감이 올라가는 대신에 이에 대하여 미리 공표를 한 다음에 가십활동을 하면, 심장박동수가 정상으로 되돌아오면서 남을 해치려는 의도가 없는 애교성 가십은 어떤 식으로든지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니코틴 반창고는 기억에 도움이 된다 : 니코틴 반창고가 기억상실에 도움이 된다는 하나의 작은 연구조사 보고가 있다.(Neurology, Jan. 10, 2012) 34명의 담배를 피우지 않고 MCI(가벼운 인식장애)를 갖고있는 노인들에게 15 밀리그램의 니코틴 반창고를 6개월 동안 붙이도록 했고, 33명의 비슷한 참가자들에게는 위약을 붙이도록 했다. 니코틴 그룹에서는 46%의 장기간 기억의 개선이 있었던 반면에 위약 그룹에서는 26%의 감소가 있었다. 니코틴 반창고는 기억력에 중요한 집중력 증진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조사를 시행한 과학자들은 좀 더 큰 연구조사가 있기 전까지는 기억력 증진을 위하여 니코틴 반창고 사용을 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 지난 해 미국인 5명중의 1명이 정신질환을 보여주고 있다 : 2011년에 미국인 4천 6백 만 명이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5명 중 1명의 비율인 것이다. 이들 중 1천 1백만 명은 중대한 정신질환을 갖고있었다. 감정적, 행동면, 정신적인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 B-비타민, 기억 증진 :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Dec. 14, 2011)의 발표에 의하면, 비타민-B12, 엽산이 기억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60세-74세 사이의 노인 700명을 상대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 그룹에서는 하루에 엽산 400 마이크로 그램과 비타민-B1w 100 마이크로 그램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에서는 위약을 복용했다. 2년 후에 보여준 바로는 비타민을 섭취한 그룹에서 단기 및 장기 기억력 테스트에서 위약 그룹에 비하여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편두통은 우울증 위험의 신호 : 편두통을 갖고있는 사람은 우울증으로 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한편 주요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적지만, 편두통으로 갈 수 있다. 이에 이 두 가지에 대한 치료를 병행할 때 그 위험도를 내려줄 수 있다고 한다.
     2천 8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편두통을 갖고있고, 심하게 욱신거리는 두통과 빛에 민감한 특징을 갖고있는 편두통은 가끔 일시적인 시력상실, 구역질 및 구토증을 갖게된다. 
    주요 우울증은 불면증, 집중장애, 식욕부진, 슬픈 감정, 피로감, 기쁨 상실, 및 희망이 없어지는 상태가 된다. 두 가지 모두 원하지 않지만, 한 질병으로부터 다른 질병으로 옮겨가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은 이 두 가지 질병에 대하여 그 내용을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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