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처에 있는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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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6-12 10:42 조회2,451회 댓글0건본문
* 근처에 있는 뇌졸중 센터를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2) 유리기들은 어디로부터 오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3) 뇌혈 장벽(Blood Brain Barrier=BBB)이 알츠하이머병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혈관성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는 길.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1) 근처에 있는 뇌졸중 센터를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 뇌졸중 센터 운영병원을 알아 놓는다
자신이나 가족들 중에 뇌졸중 증상을 보여줄 때 어디로 가야할 것인지 미리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하여 알고있지 못하고 있다. 응급상태에 놓였을 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있지 못하면, 결국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병원에 가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이는 생존과 죽음을 의미하는 중대한 사안인 것이다.
뇌졸중 치료는 그야말로 분초를 다투면서 시급하게 좋은 시설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 센터로 지정 받은 병원들은 뇌졸중 치료를 위한 최상의 시설과 인원을 갖고있는 병원들로 전 미국에 대략 1만 8천 곳이 있다. 미 뇌졸중 협회에 의하면, 미국인구의 80%가 1 시간 이내의 운전거리에 살고있다고 하며, 68.2%가 30분 이내의 거리에 살고있고 한다.
급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혼란, 언어 곤란 및 이해 부족, 시력에 문제, 걷는 것과 균형에 문제점, 한 쪽 팔다리 또는 몸에 오는 허약감 및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두통 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앰뷸런스를 불러서(911) 가장 가까운 뇌졸중 센터로 가야한다.
이런 증상으로 시작하게 되는 뇌졸중에 대한 치료는 현재 진행중인 뇌졸중으로부터 오게되는 뇌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면서 이로 인한 불구나 앞으로의 새로운 뇌졸중 발생을 방지해주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대략 80만 명이 뇌졸중을 일으키고 있는데, 3-4 시간 이내에 종합적인 치료를 받게되면, 이로부터 오게되는 뇌 조직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게된다.
www.strokeassociation.org 로 들어가서 “What's New"를 찾거나
1-888-478-7653으로 문의하면 뇌졸중 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유리기들은 어디로부터 오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세포기능 후 나오게 되는 이 부산물들은 신경에 해를 입히면서 인식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이다
유리기는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면서 신진대사 끝에 발생하는 일종의 산화작용으로 하나의 자연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이런 산소 유리기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여 각종 산화방지제를 만든다.
이때 산소 유리기의 발생이 준비 되어있는 산화방지제보다 더 많게되면 근처의 세포나 조직에 해를 끼칠 수 있게 된다. 이런 불균형은 몸과 마음에 오는 각종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이에 이런 산소 유리기로부터 뇌 세포를 위시하여 몸의 모든 세포들을 어떻게 보호해주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2010년 8월에 있었던 240차 NMACS(National Meeting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모임에서 제시한 것은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딸기나 불루베리와 같은 각종 장과류(berries)를 섭취하면 노화현상으로 뇌에 오는 각종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오게 된 변화를 환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늙은 실험실 쥐의 뇌를 사용하여 실시한 조사에서 폴리페놀(polyphenol)이 높게 포함된 장과류를 섭취시켰더니 뇌 기능의 증진이 있었다고 한다.
신체와 뇌는 스스로 강력한 산화방지제를 만들어내고 있다.(글루타타이언, superoxide dismutase, CoEnzyme Q-10) 그러나 이런 강력한 산화방지제도 생산되는 산소 유리기를 제대로 처리하기에 부족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특히 노인들로부터는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산화방지제가 듬뿍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장과류, 브러컬리, 녹차 등이 권장되고, 유리기를 만들어내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불안정한 분자 : 전자가 부족해서 불안정해진 분자는 근처에 있는 다른 분자와 충돌하면서 혼란을 일으키면서 부족한 전자를 보충 받으려 한다. 이때 몸에 산화방지제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세포나 조직이 해를 입게되는 것이다.
뇌는 몸에서 사용하는 모든 산소의 20%를 소비함으로 산소로 인한 유리기로부터 가장 예민하게 상처를 받게된다. 그 결과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리기는 세포의 세포막, 지방질, 단백질 및 DNA에 해를 입히게 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돌연변이와 함께 뇌 조직의 기능저하를 초래하게 되며, 심지어는 세포나 조직을 사망시키게 된다.
유리기가 과도하게 많으면, 뇌혈관 및 신경의 퇴화를 유발하면서, 노화를 촉진하며, 염증을 일으키고 인식기능 저하시킨다.
어떻게 할 것인가? : 산소가 있는 곳이면 산화작용이 생기게 된다. 여기에는 살아있는 세포도 해당된다. 이런 산화작용은 살아있는 세포로부터 정상적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다음의 경우들도 산화작용을 촉진하는 요소들이다.
* 노화 : 노화 자체가 산화작용을 촉진시킨다. 여기에 이에 대비하는 산화방지제는 점점 더 부족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영양가 있는 좋은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저지방으로 산화방지제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생활, 규칙적이면서 적절하면서 과도함은 피하는 운동생활, 7 시간의 양질의 수면 및 가외로 산화작용을 촉진하는 생활이나 행동을 자제하면서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은 피해야 한다.
* 심리적인 스트레스 : 각종 스트레스는 호르몬과 다른 화학물질에 변화를 초래하면서 각종 산소 유리기를 만들어내어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환들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스트레스 상황에 들어가지 않고, 적당한 운동과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명상법 등을 익혀야 한다.
* 공기 오염 : 자동차 매연, 스모그(smog), 각종 분무제 및 각종 화학제품 등은 산화작용을 촉진시킨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이런 오염물질들로부터 멀리 할 것이며, 스모그가 심할 때에는 실외 운동을 금해야 한다.
* 각종 화학물질 및 중금속 : 살충제, 제초제, 음식물 첨가제, 세탁제 등은 물론 납, 철분, 수은 등과 같은 중금속들도 산화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이런 물질들로부터 멀리하는 것뿐이다.
* 좋지 않은 음식물 섭취 : 지방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은 물론 채식이라고 하더라도 산화방지제가 낮게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한다면, 산화작용을 피할 수 없게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색깔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최소한 5번 이상 섭취해야 하면, 낮은 지방질로 된 음식을 적게 먹고, 전곡류, 견과류, 콩 종류, 생선 및 살코기 등을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전이지방과 불포화지방을 피하고 각종 가공식품들로부터 멀리 해야한다.
* 불면증 : 잠 잘 때 양질의 산화방지제인 SOD(SuperOxide Dismutase)가 생산되면서 산화작용을 억제시킨다. 따라서 불면증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격심한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에 필수이나,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된다. 산소 유리기를 너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걷기, 수영, 정원이나 밭 가꾸기와 같은 낮거나 중간 정도의 강도 운동을 하면 좋다.
* 흡연 및 과도한 음주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산소 유리기를 양산한다. 어떤 나이에도 해당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직도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한다면,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 면역 반응 : 면역은 유리기를 만들어서 곰팡이,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압하기도 함으로 면역성의 과도한 활동은 유리기가 올라감을 의미한다. 각종 알레르기나 만성 염증에 해당된다. 이 문제는 의사와 상담하여 해결해야 한다.
* 방사선 : 우리의 주변에는 인공적이거나 자연적인 방사선이 널려있다. 세포에 방사선이 접하게 되면 유리기가 발생하면서 해를 입히게 된다. 방사선이 어디로부터 오는지에 대하여 평소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뇌혈 장벽(Blood Brain Barrier=BBB)이 알츠하이머병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단단히 짜여진 세포로 구성된 막이 정상적으로 혈액에 포함된 독소들이 뇌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데, 이의 결함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개의 뇌혈 장벽에 대한 연구조사가 보여주는 소견들은, 바로 이곳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해주거나 최소한 이의 진전을 느려주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뇌혈 장벽은 단단히 짜여진 세포들로 되어있으면서 혈액공급으로부터 뇌를 분리시켜주면서 뇌에 해가되는 물질들을 막아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뇌혈 장벽의 기능을 오려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막아주면서 이 병의 예방과 함께 병의 진전을 늦추어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5월 호 분자약리학(Molecular Pharmacology)에 유망한 결과에 관한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게 조작된 쥐의 뇌에 있는 수용기(pregnane X receptor=PXR)를 자극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해주는 것이 관찰된 것이다.
이 연구조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PXR을 자극하면 뇌혈 장벽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P-glycoprotein)의 생성이 올라가게 되면서 베타-아밀로이드를 뇌로부터 내어보내게 된다. 7일 이내에 알츠하이머병 실험실 쥐의 P-glycoprotein이 정상적인 쥐의 수준까지 올라감도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PXR과 뇌혈 장벽이 함께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게 된다.
이 실험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뇌혈 장벽이 알츠하이머병은 물론 다른 뇌 질환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뇌혈 장벽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함께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방법과 예방책의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뇌혈 장벽과 알츠하이머병 : 알츠하이머병은 뇌혈 장벽의 파손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보여진다. P-글라이코프로테인 수준의 하락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알츠하이머병에 중요한 것 이외에도, 뇌혈 장벽에 오는 다른 기능장애도 상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베타-아밀로이드를 뇌 안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장애 : RAGE(Receptor for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를 위한 수용기라고 불리는 분자가 뇌혈 장벽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실험실 쥐로부터는 8배나 더 높게 나오게 되는 것으로 보아 알츠하이머병과 이 물질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 속에 있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이 물질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베타-아밀로이드가 뇌로 들어가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로 인하여 뇌척수액의 순환에 발생하는 문제와 정신 혼란이나 치매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보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RAGE를 정지시켜주면 베타-아밀로이드가 뇌로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막아주게 된다.
* 베타-아밀로이드를 뇌 밖으로 내어보내는 뇌혈 장벽 수용기의 기능장애 : 뇌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를 뇌 밖으로 내어보내는 수용기인 LRP(low-density Lipoprotein Receptor related Protein-1)의 기능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연결된다.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혈 장벽에는 낮은 LRP를 보여주어 또 한 가지의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설명된다.
* 뇌혈 장벽의 누출 : 가볍거나 중증 정도의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뇌혈 장벽에 대한 성실도를 측정해본 결과 22%에서 뇌혈 장벽에 이상이 있으면서 독이 뇌 안으로 들어감을 관찰하게 되었다.
*MEOX-2라고 불려지는 뇌혈 장벽의 혈관 유전인자의 활동저하 : 이로 이한 혈관 기능 이상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로부터 볼 수 있다. 이 유전인자를 활성화시켜주면, 뇌혈 장벽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나는 것을 보게되면서 베타-아밀로이드를 청소해주면서 뇌 세포의 사멸을 줄여주게 된다.
어떻게 할 것인가? : 동물실험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뇌혈 장벽의 상해를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 장벽이 새는 것을 막아준다.
* 독이나 오염물질들을 피하도록 한다 : 수많이 독극 물질들이 뇌혈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다. PCB(PolyChlorinated Biphenyls)나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약(MDMA)은 뇌혈 장벽의 성실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있다.
*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뇌혈 장벽의 두절을 초래한다.
* 카페인 음료 규칙적인 섭취 : 이는 높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뇌혈 장벽의 두절을 막아줄 수 있다.
* 건강 유지 : 건강을 유지함으로 뇌혈 장벽의 손상을 막아준다. 예를 든다면, 고혈압, 바이러서 감염, 염증 및 뇌졸중과 같은 것들이다.
* 뇌 손상 예방 : 안전 벨트 및 헬멧 사용으로 차 사고나 모토싸이클 사고로 인한 상해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4) 혈관성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는 길 : 기분 장애는 뇌의 혈류의 제한으로부터 오게된다
심혈관 질환은 신체적인 웰빙에만 문제가 될 뿐 아니라 뇌의 혈관 질환과 연결되는 주요 우울증(major depression)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혈관성 우울증으로 다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슬픔, 절망감, 성급함(irritability), 절망감, 기쁨이 사라짐가 같은 증상이 2 주 이상 지속하게 된다.
그런데 혈관성 우울증은 다른 우울증과는 달리 인식기능에 문제가 오면서 항우울증 약을 쓰더라도 잘 듣지 않게 된다. 따라서 혈관성 우울증은 이의 원인이 되는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항우울증 약을 써야한다.
노인들에게 오는 우울증의 상당 부분이 혈관성 우울증일 수 있다. 대뇌피질로 가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산소공급에 차질이 있게되면서 전두엽(prefrontal cortex)이나 기저핵(basal ganglia)으로 연결되는 백질(white matter)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그 결과 기분에 영향을 주는 물질들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혈관성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기분장애와 함께, 실행 역기능(executive dysfunction)을 보여주게 된다.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간단한 일 처리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한 가지 일로부터 다른 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게된다. 따라서 치료 목적을 우울증에만 둘 것이 아니고, 뇌의 혈관장애에 대한 대책을 세움으로서 뇌가 더 이상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혈관성 우울증에서 볼 수 있는 확실한 아류형(subtype) : 혈관성 우울증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로부터 볼 수 있는 주요 우울증과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그런데 새로운 방법에 의하면, 이에 대한 구별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March 2010,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이 보고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위험요소들이 있게되면, 혈관성 우울증을 의심해보라는 것이다. MRI를 통한 백질(white matter)에 온 변화와 함께 혈관 위험요소로 간주되는 인식과정 속도, 실행능력, 언어 및 삽화 기억(episodic memory)에 문제가 발견될 때 등이다.
어떤 사람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가? : 혈관성 우울증은 대부분의 경우에 60세 이상 된 사람들로부터 발견되지만, 젊은 나이에 혈관질환 위험요소를 갖고있거나 혈관질환 자체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면서 혈관성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40-50대에서도 볼 수 있다.
다른 위험요소들로서는 고혈압, 흡연, 높은 LDL-C 수치, 동맥경화증, 만성 스트레스, 당뇨병, 미니 뇌졸중 및 젊은 나이에 혈관질환이 있는 가족력 등이 있다.
예방과 치료 : 혈관성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는 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와 같이 간다. 혈관성 우울증 위험요소들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성이 추천된다.
하루에 30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5일은 해야하는데 이때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다음에는 육식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 및 전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음식생활을 해야하면서 명상법이나 요가를 통한 스트레스 감소법을 실시해야 한다. 여기에 의사의 전문적인 지도와 함께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는 우울증 치료와 함께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를 같이 받아야 한다.
Q & A
Q : 저는 섬유근육통을 갖고 있습니다. 운동이 통증을 줄여줄 수 있나요?
A :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운동이 섬유근육통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Q : 저희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입니다.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데 어떤 방도가 없을까요?
A :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수면 장애를 갖고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불면증, 정상적인 수면 사이클에 오는 변화, 악몽, 수면중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들이다.
NIH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천을 하고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아침 햇살을 받으면 정상적인 생체 시계의 기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깨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취침 4 시간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한다. 낮잠을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여기에 술과 담배를 금하고, 각성(wakefulness)에 필요한 약물복용은 아침에 한다. 여기에 수면환경과 수면위생을 지키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 장애가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해서 이에 대한 약물복용도 가능하다.
Q : CADASIL이란 무엇인가?
A : 이는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의 약자로 유전적인 배경을 갖고있으며,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는 병이다. 중년 나이에 일과성 허혈발작(TIA)이나 뇌졸중 후에 이 진단이 내려지게 된다. 전조(aura)와 함께 편두통이 나타나거나 인식장애, 기억장애와 불안증, 우울증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간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병에 대한 치료방법은 없고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해주면서 증상에 대한 치료는 가능하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 낮은 지방질 섭취, 소식을 하면서 흡연이나 음주를 금하면서 고혈압, 당뇨병이나 고지질에 대한 치료를 하는 건강한 생활습성을 유지해야 한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할 때 도움이 된다.
NEWS BRIEFS
* 생선기름이 염증을 줄여준다 : 최근의 연구조사(Cell September 3 2010)에 의하면 생선기름에 포함된 EPA와 DHA가 염증과정에 참여하는 수용기인 GPR120을 차단시켜준다고 한다. 만성 염증은 당뇨병을 위시하여 뇌신경질환들인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및 인식기능 장애와 연관되어 있다.
* 인식 활동(cognitive activity)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늦추어준다 : 바쁜 일정과 도전적인 정신활동을 하게되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이 나오는 시기를 늦추어주게 된다고 한다.(September 1 2010 Neurology)
* 뇌졸중 환자의 1/4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한 의학잡지(August 9 2010 Archives of Neurology)의 보고에 의하면, 뇌졸중을 갖게된 환자들의 1/4이, 의사를 방문한 다음 얼마 되지 않아, 여러 가지의 이유로 뇌졸중 예방차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한 환자/의사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다.
* 잠을 적게 자면 수명도 짧아진다 : 1700명을 상대로 14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한 연구조사가 보여준 바로는 하루 밤에 평균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들은 51%가 사망한 반면, 좋은 잠을 자는 사람들의 9%만 사망한 것과 비교해볼 때 큰 차이가 났다.
* 차를 마시면 인식기능의 저하가 느려진다 : 65세 이상 되는 노인들 4809명을 상대로 이들이 마시는 커피나 차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다. 14년에 걸친 조사에 의하면, 일주일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는 노인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노인들에 비하여 인식기능저하가 25%나 낮았다고 한다. 그러나 차에 대한 내용으로는, 차를 한 달에 1-3번 마시게 되면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볼 때 그 차이가 32%나 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일주일에 차를 1-4번 마시는 경우의 차이는 37%나 되었다고 한다. [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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