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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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2-05 10:52 조회1,974회 댓글0건본문
치매환자들의 불편한 점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통증을 알아보는 방법과 비슷한 내용이다. 새로운 방법으로 치매환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평균 나이 86세로 대부분이 여성들(72%)이면서 MMSE 점수가 평균 8.79 사람들을 메릴랜드 주에 있는 10 곳의 요양원을 통하여 모두 179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내용을 객관화(Source of Discomfort Scale=SODS) 시킨 바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디가 불편하세요?”라고 문의할 때도 있었으나, 환자의 자세를 관찰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 바 있다.
3일 동안 매 30분마다 13시간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인식기능에 대하여는 MMSE를 사용하였고, 통증에 대하여는 PAINE(Pain Assessment in Elderly Persons)을 사용했고, 이는 숙달된 직원에 의하여 그 결과가 수집된 바 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졸립거나 피곤함 61.5%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 시간 동안 움직임 없이 한 자세로 있음이 49.7%,
한 자세로 억제해 놓음이 28.5%,
환자 주변에 충분한 조명이 안되어 있음이 27.4%,
앉아서 움직임이 25.7%,
환자가 떨면서 추워할 때 15.1%,
베개 없이 누워있을 때 13.4%,
환자의 동선에 가구가 놓여 있을 때 11.2%,
“어디가 불편하세요?”에 “예”라고 할 때 10.1%,
가려워하는 모습일 때 9.5%,
옷자락의 한 끝을 자꾸 만질 때 8.4%,
다리를 가만히 두지 않을 때 7.3%,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할 때 6.7%,
너무 더워하는 모습일 때 6.7%,
몸의 한곳이라도 불편하게 보일 때 5.6%,
배고픈 모습일 때 3.9%,
목마른 모습일 때 3.9%,
다른 환자가 괴롭게 할 때 2.8%,
환자 기록부에 변비라고 적혀 있을 때 0.6%,
환자의 다리가 휠체어에 걸려있거나 다른 가구에 집혀있을 때 0.6%를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치매환자를 잠시 관찰하더라도 쉽게 평균 3 가지의 불편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환자의 불편한 점을 알아야 이를 시정할 수 있게됨은 물론이다.
<JAMA Internal Medicine, July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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