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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좋은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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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9-03 09:33 조회1,9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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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은 우울증이나 인식기능의 저하를 막아주고, 신체적 또는 정신적 웰빙에 중요하다. 만성적으로 외로운 경우는 감정적인 문제임을 떠나서,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면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인식기능의 저하는 물론 각종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지면서 수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사귀는 작업을 통하여 서로 대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해야한다.

정신적, 신체적 손상 : 사회적으로 격리된 사람은 통증에 약해지고, 고혈압,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발생위험이 올라가며, 수면장애, 섭식장애, 우울증,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적으로 격리된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가 올라가게 되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이런 현상은 노인들에게 더 심하게 작용한다.

     한 전문지(Social & Personality Compass, February 2014)에 의하면, 50세 이상의 노인들 2천 명에 대한 조사를 해 보았더니, 사회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에 비하여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집행능력, 수면,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웰빙감에서 문제점들을 보게되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싸여있기는 하지만, 주관적으로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다음 6년 간의 사망률에서 14%가 더 높음을 보여주었고, 좋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사망률에서 두 배가 높았다고 한다.

     사회적인 격리는 노인들에게서 더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젊었을 때 갖고있던, 가족간, 친구간 또는 직장동료들 사이의 네트웍이 하나둘씩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대치시킬만한 에너지와 욕망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쉬우면서 기분, 인식 및 신체적인 건강을 잃어가게 되는 것이다.

외로움을 벗어나야 한다 : 외로운 사람이란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지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위치에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적당한 자극도 받을 수 없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길이 막히게 된다. 결과는 기억력, 자신감 및 기분에 손상을 입을 수 있게된다.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의 회복, 가까운 친구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새로운 다른 차원의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종교활동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지역사회에 있는 여러 단체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문이 열려있으면서 관심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환영의 자세를 보여줄 것이다.
     더 나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지역 대학에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공부를 새로 시작할 수도 있고, 합창단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옆집 사람에게 저녁 초청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최신의 방법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을 이용한 장거리 친구들과의 대화 역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아직도 외롭고 슬픈 감정이 앞설 때에는 전문적인 도움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l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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