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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23 07:45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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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살충제 노출,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

     사용금지가 된 DDT에 노출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이 4배나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JAMA Neurology Jan. 27, 2014).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 86명에 대한 혈액검사를 해 본 결과, 혈액의 DDT 부산물인 DDE의 함량이 정상인들에 비하여 4배나 더 높게 나왔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기 쉬운 유전인자(apolipoprotein E)을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 더 높은 DDE가 있음도 관찰되었다. 즉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유전적인 소질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몸으로부터 DDE를 배출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1972년에 DDT는 사용금지가 된 바 있으나 DDT의 반감기는 아주 길다. 아직도 DDT를 사용하는 국가들로부터 수입된 식품, 또는 모기 박멸에 사용되는 DDT나 DDT로 오염된 수질에서 잡힌 수입된 생선도 피해야 한다.


* 화를 내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발생위험이 올라간다 :

     4천 500 이상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박 부전증 및 습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가졌던 사람들을 조사해 본 내용이 있다.
     화를 벌컥 낸 후 2 시간 후에 심근경색증에 걸릴 확률은 5 배, 뇌졸중은 4 배 그리고 심박 부전증에 걸릴 위험이 현격하게 높아졌다고 한다. 
     물론 이런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화를 낸다는 것이 더 위험하게 된다.


* 낮은 철분은 높은 뇌졸중 위험으로 : 

     철분이 결핍된 혈액은 응고로 이어지기 쉬워진다. 혈소판이 더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두 배로 높게 만든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 
     육류, 생선, 가금류, 시금치 및 철분을 첨가한 식품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운동은 우울증을 갖고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약 절반의 파킨슨병 환자들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들에게 유산소 운동이나 저항운동은 우울증 증상을 내려주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인과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운동이 뇌에 발생한 염증을 내려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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