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전화 뇌에 나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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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24 10:03 조회2,680회 댓글0건본문
2) 긴장을 풀면, 건강상 이익이 찾아온다. 3) 알레르기가 두뇌에도 영향을 끼치나?. 4) 뇌 건강에 좋은 B-비타민.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11>
1) 휴대전화 뇌에 나쁜가? : 새 조사에 의하면, 전화 사용은 근처의 뇌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 건강 면으로의 결과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미국에서는 3억 개의 휴대전화가 사용 중에 있고 인구의 96%가 이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2년도에 휴대전화의 사용이 허가된 다음부터 점점 더 복잡한 휴대전화가 등장한 바 있고, 이의 사용에 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사용이 뇌 암 발생, 뇌 세포 손상 및 다른 손상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최근(2011년 2월) 잡지(JAMA)에 기재된 내용은 47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양쪽 귀에 1시간 부착시킨 후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스캔으로 뇌의 활동을 의미하는 포도당 신진대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사용중인 전화의 안테나 근처에서는 뇌의 활동이 7% 정도 증가된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고주파 에너지(radiofrequency energy)를 측정하는 최초의 실험이었다. 이는 반복적인 휴대전화 사용으로 노의 염증반응을 촉진시키면서 뇌 세포에 해를 줄 수 있는 유리기의 발생으로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전년도에, 휴대전화로부터 나오는 낮은 방사선은 뇌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부인하는 내용의 연구조사가 있었으나 이 번의 조사로 이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게 된 것이다. 수년에 걸쳐서 휴대 전화의 고주파 에너지에 자주 노출될 때의 가능한 결과에 대한 걱정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미국의 FDA와 FCC에서는 특수 흡수율(Specific Absorption Rate=SAR)을 1 킬로그램 당 1.6 와트로 정했는데 이는 아주 안전한 수치이며, SAR 이란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을 의미하고 있다.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 휴대전화 사용으로부터 올 수 있는 문제점들, 특히 뇌 암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조사 결과는 아직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조사로 5천 명이 참가한 국제적인 조사로 휴대전화 사용과 머리와 목의 암 발생위험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의 조사는 한 잡지(1010,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인데, 과학자들은 휴대전화 사용과 암 사이에 아무런 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휴대전화를 아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는 약간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중요한 내용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 기간 동안 신경계통의 암 발생이 더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국립 암 연구소가 1987년부터 2007년 사이에 휴대전화 사용 기록과 뇌 암 발생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를 발견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도 몇 가지의 중요한 연구조사는 진행 중에 있어 휴대전화의 장기간 사용 특히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와 뇌 암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는 아직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에 대하여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예를 든다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사고위험이 늘어나고, 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작업능률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 있다. 현대인들은 이제 휴대전화 사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만큼 현대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이 바로 휴대전화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원 고주파 에너지 발생을 줄이는 새로운 휴대전화가 나와야 한다. 이 밖에도 스피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해야 하면,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휴대전화를 꺼 놓고 있음으로 가외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으며, 대화를 짧게 함으로 휴대전화 사용시간을 줄여야 할 것이다.
2) 긴장을 풀면, 건강상 이익이 찾아온다 : 간단한 스트레스 감소 기술은 혈압을 낮추어주고, 뇌의 기능을 올려주면서, 불안감을 감소시켜 주고, 그 이상의 이익을 갖다 준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돈걱정, 가족 걱정 등 인생살이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설치기 일수이고, 혈압이 올라가고, 면역성이 약해지며, 불안걱정, 우울증, 기억장애 등등 수많은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약한 스트레스일지라도 만성적으로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게된다는 최근의 보고가 있다. 이에 긴장을 풀어주는 기술을 익혀야 하며 이는 건강한 생활습성에 필수이다.
과학자들은 1만 7천 205명의 고용된 성인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정신 및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측정하면서 그들의 건강을 살펴보았다. 5년 후 446명이 직장을 잃었으나 신체건강문제에 대한 장기간의 혜택을 받게되었고, 203명이 직장은 잃었으나 정신건강에 대한 혜택을 갖게되었다.
2011년 3월 21일에 발표된(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내용에 의하면, 조사를 시작할 때 스트레스 수준이 조사가 끝날 때쯤 받게되는 불구혜택에 미치는 영향이 강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심할 때는 약한 스트레스라도 심각한 불구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스트레스로 차있는 생활은 정신 및 신체 건강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특히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많은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1975년도에 벤슨 박사가 주창한 이완반응을 초래할 수 있는 몇 가지의 방법들을 익히 알고 이를 평소에 실천함으로 몸이 갖고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독제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완반응을 실시하면 호흡을 느리게 되고, 혈압이 내려가며, 뇌파에 변화가 오면서 정신적이거나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오게된다. 이완반응에 들어가는 경비는 없고,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파괴적인 과정을 바꾸어 놓을 수 있게된다.
어떤 이완반응들이 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 않으나 이 기술을 배운 후에는 이를 실천해야만 그 효과를 보게된다. 점차적으로 몸이 이완되면서 본인이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전형적인 이완반응으로 요가와 태극 법이 있다. 이는 전통적인 이완반응 방식으로 어느 정도 규격화되어 있어 배우기 좋으나 혼자서 스스로 실시하는 좋은 여러 가지의 이완반응들이 있다.
영상법 : 정신적인 그림을 그려가면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장소로 옮겨간다. 해변이나 조용한 호수 가와 같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자연으로부터 오는 냄새나 소리와 같이 본인이 선택한 자세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다른 모든 생각과 떠오르는 잡념은 버리도록 한다. 정신적인 휴가를 약 10분 전후 지속시키면서 이완반응으로부터 오게되는 정신과 몸의 변화를 음미해보도록 한다.
신체주사 : 체계적으로 몸의 각 부분을 느껴 보면서 이완시켜본다. 오른 발부터 시작한다. 발가락을 느껴본다. 긴장되어 있는지 알아본다. 마비되어있는가? 아픈가? 차가운가? 더운가? 1분-2분 동안 오른 발과 발가락에 집중하여 감각을 느껴보도록 한다.
다음에는 깊은 호흡을 들여 마시면서 공기가 당신의 폐를 통하여 오른 발과 발가락에 도달하는지 알아본다. 들여 마신 호흡을 내뱉으면서 발과 발가락의 긴장을 같이 내어보낸다. 다음에는 발등, 발목, 종다리, 허벅다리 순서로 올라오다 왼 쪽으로 옮겨간다. 이런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몸 쪽으로 올라오면서 당신의 턱, 눈 및 이마로 진행시킨다. 이와 같은 이완반응을 계속하면서 서서히 무거움과 이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점진적 이완법 : 발부터 시작하여 근육을 단단하게 긴장시키는데 30을 셀 때가지 지속한 다음에는 놓아주면서 발을 온전하게 이완시켜준다. 당신의 발이 놓여있는 곳에 당신의 발이 침전하는 것을 느껴보도록 한다. 점차적으로 근육들이 모여있는 몸의 부분으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긴장과 놓아주는 것을 번갈아 가면서 진행시켜가면서 턱, 얼굴 및 눈의 근육들에서 끝을 내도록 한다. 온 몸이 완전하게 이완되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을 쓰면, 몸의 어느 부분이 뭉쳐있으며, 이를 풀어주면서 이완시키는 방법을 알게될 것이다.
깨어있는(mindfullness) 명상법 : 깊고 이완된 숨을 들여 마신다. 당신의 몸, 당신의 호흡 그리고 통증과 같은 당신의 감각을 느껴보도록 한다. 잡념이 생기게 되면, 화냄, 슬픔 또는 불안 등인지 알아 본 후에 이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면서 호흡에 정신을 집중시킨다. 연습과 훈련을 통하여 오가는 생각에 유의하면서 이완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이완반응에 대한 연습을 게으르지 않게 되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면서 당신의 마음과 몸과 더 깊은 소통하게되며, 좋지 않은 생각이나 감정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3) 알레르기가 두뇌에도 영향을 끼치나? : 호흡기를 통한 알레르기가 정신적인 혼란, 우울증, 수면장애 및 다른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알레르기로 고생을 한다. 호흡기 알레르기란 먼지, 꽃가루, 동물의 털이나 배설물을 호흡하면서 발생하면서 몸은 물론 정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우울증은 물론 불안증, 기억장애, 집중장애 등과 연관되어 있기도 한다. 알레르기로 인하여 면역성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염증성 화학물질들이 증가하면서 정신적인 증상들이 생길 뿐 아니라 알레르기 치료제를 복용하면, 이의 부작용으로 인한 정신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도 문제가 된다. 여기에 호흡 장애로 인한 수면장애와 혈중 저산소증으로 인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게된다.
점점 길어지는 알레르기 계절 : 전문가들은 알레르기가 심한 지역의 알레르기 계절이 점점 길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알레르기가 심한 8곳에 대한 지난 15년에 걸친 조사에서 들어 난 것은, 두드러기 쑥(ragweed) 알레르기가 심해지면서 알레르기 계절도 점점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995년부터 2009년 사이, 알레르기 계절이 점점 길어지는 현상이 다음의 여러 도시에서 측정된 것이다 :
오클라호마 시는 1일, 매디슨 12일, 화고(Fargo) 16일, 싸스카툰(Saskatoon) 27일
알레르기 계절이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들이 겪어야 할 알레르기 증상 기간이 길어진다는 뜻이고 이로부터 유래되는 경제적인 타격도 그만큼 커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 일부의 과학자들은 알레르기가 뇌의 기능에 미치는 생리작용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학설에 따르면, 알레르기와 싸우기 위하여 만들어진 면역성 단백질인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생기면서, 싸이토카인은 뇌 화학물질인 IL-1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면서 우울한 기분, 허약감, 무기력감 및 집중장애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우울증을 갖고있었던 사람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두 배나 더 가졌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직접적인 알레르기와 뇌 기능 사이의 설명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설명도 있다.
호흡기 알레르기는 울혈과 호흡곤란을 초래하면서 혈중 산소의 수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병적인 상태로 들어가게 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는 수면중 무호흡증을 악화시키기도 하면서 잠의 질을 낮추어주게 된다. 수면장애는 우울증은 물론 인식장애, 집중장애, 언어의 유창성 및 학습과 기억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노인들의 알레르기는 한층 더 심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수면중 무호흡증은 물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지장을 초래한다. 노인들이 갖고있는 인식장애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
알레르기 치료 : 많은 알레르기 약들은 신체적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반면에 정신적으로는 바라지 않는 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베나드릴과 같은 항콜린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신경전도물질의 작용에 영향을 주면서 기억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다른 항히스타민제나 충혈완화제들은 졸음이 오게 만들면서, 집중장애, 수면장애 및 다른 증상들을 유발시킨다. 요즈음 새로 나온 약들도 정도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부작용을 갖고 있다.
알레르기에 대한 자가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알레르기의 원인을 찾아내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든지, 안전한 비강 분무제 사용, 면역치료 등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하며 다음과 같은 접근을 하면 좋을 것이다.
* 알레르기 항원과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할 때에는 실외 운동이나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먼지를 없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늘린다. 여기에는 먼지 진드기(dust mite)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 에어컨디션과 에어 휠터에 신경을 쓴다.
* 생리적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내는 방법도 있다.
*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4) 뇌 건강에 좋은 B-비타민 : B-비타민은 치매, 뇌졸중 및 다른 질병의 위험을 올려주는 아미노산을 내려준다
B-비타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B12, 엽산 및 B6는 건강한 신경과 적혈구에 필수이고 독성이 있는 아미노산인 호모씨스틴을 내려주는데 필요한 비타민이다. B-비타민이 낮은 사람들은 호모씨스틴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 수준이 너무 올라가게 되면 세포에 해를 주는 유리기로 작용하면서 혈관 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혈액응고를 초래하게 된다. 그 결과 인식작용에 문제를 주게 되는데, 이 현상은 노인들로부터 더 두드러지게 나온다.
최근의 한 잡지(2011,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경증 및 중증 정도로 높아진 호모씨스틴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인식장애 및 뇌졸중의 위험을 올려준다고 한다.
또한 최근의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높은 호모씨스틴 수준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고용량의 B-비타민을 투여했더니 뇌 위축, 인식기능의 개선이 있음과 동시에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보고를 해 온 과학자는 호모씨스틴이 노화와 관련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는 생체표식물질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높은 호모씨스틴 수준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B-비타민을 복용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약간의 논란은 있지만, B-비타민들은 안전하고, 저렴할 뿐 아니라 뇌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이 기대되는 것이다. B-비타민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쇠고기, 생선, 우유제품, 바나나, 콩, 전곡류 및 각종 채소들이다.
B-비타민들 : 건강한 사람들로 건강한 음식생활을 하는 사람들로부터는 B-비타민 결핍증을 보기 힘든다. 그러나 스트레스, 약물 복용 및 환경오염 등이 B-비타민 결핍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노인들에게 더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다. B-비타민은 호모씨스틴 조절과 뇌 건강에 필수로 작용한다.
엽산(비타민-B9) : 세포의 성장과 분열, 단백질 신진대사 및 적혈구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염증을 내려주면서 중추신경의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재 건강한 사람에게 일일 추천량은 400 마이크로 밀리그램이다.
엽산 결핍증은 빈혈,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및 높은 호모씨스틴으로 인한 인식장애를 초래할 수 있게된다. 음식물에 첨가된 엽산으로 인하여 엽산부족은 별로 볼 수 없으나 알코올 중독자는 물론 채식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병으로 인하여 엽산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는 엽산결핍증을 볼 수 있게된다.
비타민-B12 : 이 비타민은 세포의 신진대사에 필요하며, 건강한 적혈구 형성 및 DNA 형성에 필요하고, 신경과 뇌 기능에 필요하다. 일일 추천량은 6 마이크로 밀리그램이다. 비타민-B12 결핍증은 빈혈, 말초신경장애 및 우울증, 불안증, 노화로부터 오게되는 뇌 위축, 기억장애 및 혈관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비타민-B12 결핍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신경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65세 이상 된 사람들의 15%가 비타민-B12 결핍증을 갖고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육식을 덜 하는 사람들은 비타민-B12 결핍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가끔 비타민-B12 흡수장애가 결핍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성인 당뇨병에 쓰이는 멧포민이 비타민-B12 흡수를 방해하며,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도 비타민-B12 흡수에 결함이 올 수 있다. 또한 위축성 위염(atrophic gastritis)이나 많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위산의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비타민-B12의 흡수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엽산을 많이 투여하게 되면 비타민-B12 결핍증을 가려주게 된다.
비타민-B6 : 비타민-B12 및 엽산과 같이 공동 작용한다. 적혈구 형성에 중요하며, 건강한 신경유지에 필수이면서 호모씨스틴 수준을 내려주게 된다. 여기에 신진대사, 면역작용 및 신경전도물질 합성 및 세포에서 쓰여지는 포도당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일일 추천량은 2 밀리그램이다. 노인들로부터 비타민-B6 결핍증을 자주 보게된다.
비타민-B6 결핍증은 빈혈, 높은 호모씨스틴, 피부 염증, 우울증 및 인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들로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 신장투석, 간 질환, 류마치스성 관절염 및 HIV 환자들로부터 비타민-B6 결핍증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코티존 및 항 간질제 복용 역시 비타민-B6 결핍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Q & A
Q : 전이지방이 우울증 위험도를 올려주는가?
A :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가공 처리된 음식들, 마가린 등에 포함되어있는 전이지방이 우울증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에 좋은 올리브 기름이나 불포화 지방산(생선이나 채식에 들어있는)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Q : 현재 류마치스성 관절염으로 아이비프로펜(ibuprofen)을 복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 약이 뇌졸중 위험을 올려준다는 것이다. 다른 안전한 항염제는 없는가?
A : 11만 6천 명이 참가한 연구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런 계통의 약들(advil, motrin 등)을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용량을 가끔 복용할 때에는 별다른 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처방이 필요한 높은 용량의 항염제들을 장기간 복용할 때에는 뇌졸중 위험이 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British Medical Journal, Jan 12 2011) 다른 항염제들 역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올려주었다고 한다.(diclofenac, celecoxib 등) 그러나 그 중에서 naproxen이 가장 안전했지만, 이 약 역시 어느 정도의 위험은 있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심혈관 질환, 비만증 및 심장이나 혈액순환에 문제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뇌졸중 위험을 높게 갖고 있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의사나 환자에게 이런 위험에 대하여 알고있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이런 약들의 사용을 오래지 않은 시일 동안(1-2주)만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News Briefs
* 과학자들아 알츠하이머병 유전인자 새롭게 발견 : 5만 6천 명이 참여하고, 국제적인 협력으로 진행중인 조사에서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유전인자 5개를 찾아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이 병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게되었으며, 이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유전인자들은 뇌의 콜레스테롤 및 염증 조절에 참여하면서 뇌에 독성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데 관여한다고 한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이번의 발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성 문제는 장내 세균의 변화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조사 : 스트레스로 인하여 장내 세균의 균형에 변화가 오면서 장내에 해로운 세균의 숫자가 늘어나게 된다는 연구조사 보고가 있다.(March 2011, Brain, Behavior and Immunity) 이런 변화로 설명되는 것으로, 크로온 병(Crohn's disease), 감염증, 신경성 위장염(IBS) 등을 갖고있는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장내 세균의 변화가 오면서 병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장내 세균은 정상적으로 이에 맞은 항체가 생기게 되는데, 변화가 온 장내 세균으로 인하여 면역기능에 혼란이 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때 항생제를 사용하면, 장내 세균의 숫자를 줄여주기 때문에 면역반응에 주는 스트레스를 방지해줄 수 있다고 한다.
* 아밀로이드 반(斑), 조기 알츠하이머병 의미 : 정상적인 인식기능을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도 아밀로이드 반이 발견된다. 이는 조기 알츠하이머병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높은 중성지방(triglyceride), 뇌졸중 위험 증가 : 뇌졸중 예방에 많이 언급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다. 그러나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중성지방이 뇌졸중과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성지방은 혈관벽에 쌓이게 되는 좋지 않은 LDL-C를 더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30년에 걸쳐서 1만 4천 명의 남녀가 참여한 연구조사에서 높은 비공복 중성지방이 뇌졸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았음이 발견되었다.
여자로 평균 중성지방이 443 mg/dL인 경우에 89 mg/dL인 여자에 비하여 뇌졸중 위험이 4배나 높았다고 한다.(Feb 21 2011, Annals of Neurology)
남자로서 가장 높은 중성지방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가장 낮은 중성지방을 갖고있는 남자들에 비하여 두 배의 뇌졸중 위험율을 갖게된다. 정상적인 중성지방 치는 150 mg/dL 이하이다.(미 심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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