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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건강에 운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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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1-12 09:08 조회2,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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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건강에 운동의 중요성 :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의 모양이 흐트러지게 됨과 동시에 뇌 세포에도 악영향을 주게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실험실 동물들에 비하여, 운동을 하지 않는 동물들의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발견한 것은 특정한 부위의 뇌 세포의 모양에 변화가 오면서 고혈압,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3개월 후에는 뇌의 문측복외측수질(rostral ventrolateral medulla=RVLM)에 온 변화로 인하여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혈압조절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쥐의 RVLM에 있는 뇌 세포의 수상돌기(dendrites)가 정상을 벗어난 성장을 하면서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개편된 신경단위에 의해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될 위험이 올라가게 된다(The Journal of Comparative Neurology, Feb 15, 2014).

     이런 사실을 근거로 신체의 건강은 물론 뇌 건강을 위해서도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라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 전부터 있어오던 조사들이 강조한 내용들과 맞아 들어가는 것이다. 
     예로 규칙적인 운동은 새로운 뇌 세포와 혈관의 생성, 뇌 기능 증진, 신경단위의 네트웍의 충실, 면역성과 무드 제고 및 스트레스로 온 상해를 고쳐주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뇌와 인식기능의 증진에 가장 확실한 방법들 중의 한 가지가 운동인 것이다.

운동으로 얻는 이득 : 30분간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저항운동을 하면 다음과 같은 커다란 이득을 얻게된다.
* 뇌 세포의 성장을 돕는 성장요소의 생산이 증진된다.
* 인슐린 유사 성장요소(insulin like growth factor) 증가로 뇌 세포의 증가에 대비할 수 있다.
*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뇌 기능에 필요한 포도당 공급을 늘려주며,
* 인식기능과 기억에 필요한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된다.
* 혈당조절이 개선되며,
* 뇌의 노화를 늦추어주며,
*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변성 질환의 진행을 늦추어주면서,
* 무드와 자신감을 올려주면서,
* 뇌 건강은 물론 비만증, 심장혈관질환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에 좋게 작용한다.

동기부여 : 이와 같이 운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은 알고있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는 스스로 부여하는 동기가 작용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보도록 한다.

* 너무 지나친 목표는 지양해야 한다. 갑자기 목표달성을 위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음을 인식한다.
* 색다른 방법을 모색해본다. 유산소 운동이나 저항운동 모두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여기에 마음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요가, 타이치와 같은 신축운동도 겸해보도록 한다.
* 참을성을 키운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 자신에게 상을 주어라. 영화관이나 스파에 가면서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어라.
* 주변 사람을 뒤돌아본다.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여럿이서 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잘 된다.
* 재미있게 운동하라. 걷기 운동도 좋으나 테니스나 배드민턴과 같은 유산소 운동도 고려해본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Sept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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