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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노화의 3 가지 징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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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0-01 08:36 조회2,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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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노화의 3 가지 징조들 : 어찌 할 것인가?

     뇌도 몸의 다른 부위들과 같이 늙어간다. 대개는 중년부터 이런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뇌의 노화는 다음의 3 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첫째는 기억력의 감퇴이고, 
둘째로는 뇌의 정보처리 속도가 늦어지면서, 
셋째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주의력을 잃게된다. 

     뇌는 평생에 걸쳐서 뇌 세포의 세포자살에 의한 변화가 있게된다. 이때 뇌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세포자살의 속도가 달라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나타나는 뇌의 변화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되는데, 신체적인 조건과 노출된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된다. 
     이 중 몇 가지에 대하여는, 예로, 유전적인 요소, 지병 및 심리적인 과거 및 독소에 노출된 것과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아무런 일도 해줄 수 없다. 
     반면에 스트레스, 생활습성, 신체활동 및 정신활동, 음식생활 등에서는 해줄 수 있는 면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위험요소들을 낮추어줄 수 있다는 것은 뇌의 노화를 늦추어 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음과 같은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보기로 한다.

1) 기억장애 : 노화가 오면 어쩔 수 없이 기억력에도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전문가들의 소견에 따르면, 이런 기억력 장애에 대하여는 신체활동이 절대로 필요하며, 뇌의 퇴행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위축된 뇌를 어느 정도는 환원 시켜줄 수도 있게 된다고 한다.        
     한 전문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April7 2014)에 의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용적이 커진다고 한다. 
     이 소견은 가벼운 인식장애(MCI)를 갖고있는 노인들 86명을 대상으로 26주 동안 실시한 연구조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이라는 것이다.

2) 정보처리 능력 : 뇌의 노화로 오는 증상 중의 한 가지가 늦어지는 정보처리 능력이다. 이는 뇌의 백질에 오는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여기에 기억장애까지 겹치게 되면서 노인 특유의 늦어지는 뇌 기능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러나 정보처리 능력을 빠르게 훈련시킬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처리 능력을 올려주는 방법이 널리 쓰여지고 있다.(www.memory improvement-tips.com/brain-games.html) 만약 컴퓨터 게임을 원하지 않는다면, 한 가지 주의력을 다른 주의력으로 빠르게 바꾸어 가는 연습을 통해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된다고 한다.

3) 주의력 산만 : 뇌가 노화되면, 한 곳에 집중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노인들의 산만한 주의력이 노인들의 정신력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력 집중에 대한 노력으로 우선, 몇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습관을 버리도록 하면서, 한번에 5분씩 한 가지에 집중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그 시간을 늘려가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주변의 산만함을 피하면서 스스로 자문자답하지 않으면서 한 곳에만 집중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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